국토부는 SAF 사용 의무화에 따른 항공사의 탄소절감비용이 항공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방식 개선, 가칭 '항공탄소마일리지 제도' 도입 검토, '공항시설 사용료 인하' 등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자율적 SAF 사용도 독려한다.
이날 산업부·국토부, 국적항공사·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는 우선 난기류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해 신형기부터 점진적으로 민간기상정보 사용을 확대하고 참여 항공사에는 운수권 배분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대한항공, 진에어만 참여하는 위험 기상정보 공유체계를 모든 국적사가 참여토록 하고 비행 중 조종사 간 위험기상정보 공유도 적극 활용한다.
2026년 말까지 항로별 기상특성 및 분석결과를 상호공유하는...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동포들이 그동안 이루어 놓은 업적과 역할이 무척 크다”며 “이스타항공과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의 협력으로 양 국가 간 경제적, 문화적 교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알마티(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았으며 올 하반기 중 취항할 예정이다.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한 운수권은 올해 5월 국적 항공사에 배분 후 항공사가 운항을 준비 중으로 하반기부터는 여객ㆍ화물 노선에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인천 등 다양한 항공사의 운항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지영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한-카자흐스탄 간 운수권 증대로 여러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인 및 여행자 등...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에 주 3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바탐은 국내 관광수요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접 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및 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라이온에어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이번 평가결과는 올해 2월부터 운수권 배분 시 배점이 7.5점에서 12.5점으로 크게 확대된 바 있다.
김영혜 국토부 항공산업과장은 “항공운송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항공운송사업자는 소비자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제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남·중앙아시아 등 잠재수요(전 세계 인구 24%)는 풍부하나 그동안 운항이 부족했던 지역의 운수권도 확대해 직항노선을 다변화한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을 10월에 완료해 인천공항 여객 1억 명 시대를 여는 발판으로 삼고 시간당 운항 횟수도 현재 시간당 75회에서 2030년 이후 100회까지 늘린다. 환승 노선을 3시간 내로 연결해 대만·홍콩 등 경쟁 공항의 수요를...
실제 운수권 배분을 위한 절차는 약 1~2달 뒤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수권을 배분받으려는 항공사는 국토부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고, 국토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거쳐 국제선 노선에 대한 운수권을 항공사에 배분하는 절차를 거친다.
다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만 운항 중인 인천-자카르타·발리 노선이 LCC 사들에도 열리지...
앞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획득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비수기(10월~5월) 운항 권리를 활용해 1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노무자나 유학생 등 고국 방문 수요까지 공략하며 한~몽골 노선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일본행 항공권 수요 확대에 따라 일본 소도시 노선도 적극적으로 증편하고 있다. 올해...
앞서 지난 5월 정기 운수권 배분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4회(성수기 1회, 비수기 3회)와 부산~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운항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몽골 노선에서 성수기 5회ㆍ비수기 3회ㆍ연중 3회의 운항 권리를 확보함으로써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운항 권리를 갖게 됐다.
제주항공은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10일부터 인천...
에어서울의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가는 항공편은 오후 12시20분에 출발해 장자제에 오후 2시4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오후 8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서울은 2019년 인천~장자제 운수권을 배분받아 같은 해 10월 신규 취항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2020년 2월부터 운항을 중단했다.
키르기스스탄 노선은 지난 2020년 운수권 배분을 통해 신규로 배분(주 2회)받은 노선으로 향후 항공기 및 노선 일정 운영 상황에 맞춰 주 2회 운항도 검토하기로 했다.
중앙아시아 동부 산악지역에 있는 내륙국으로 비슈케크(Бишкек, Bishkek)를 수도로 둔 키르기스스탄은 고산이 많고 사막이 없는 천혜 환경을 지니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린다....
티웨이항공은 추후 중단된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가오슝 노선도 운항을 재개하고, 2020년 5월 운수권을 배분받은 김포~가오슝 노선도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 3년 만에 열린 타이베이로 떠나 겨울에도 춥지 않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다채로운 여행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주 4회 일정으로 총 53회 왕복 운항했다.
이 기간 승객 1만7273명을 태워 86.2%의 탑승률을 보여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에서 취항 첫 달부터 평균 탑승률 82.2%를 기록한 뒤 8월과...
이를 위해 UAM법을 제정하고 사업자 요건, 운수권 배분, 보험 제도 등도 선제적으로 완비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UAM은 최대 시속 320㎞로 인천에서 잠실까지 25분, 김포에서 잠실까지 16분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어촌 지역 등에 제한된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신도시와 심야시간대 등으로 확대하고 노선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 서비스도...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지난 6월 29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항해 5906명이 탑승, 82.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몽골 취항 이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횟수와 수송객 수의 급격한 증가세가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앞서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성수기 시즌인 6~9월 몽골 운수권을 기존 노선을 운영하던 대한항공(주 6회)과 아시아나항공(주 3회)에 주 1회 추가로 배분했다. 이에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도 각각 주 4회, 주 3회씩 배분하면서 LCC도 처음으로 몽골 노선을 운항하게 된 것이다.
몽골 노선은 항공사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비슷한 운항 거리...
우 사장은 아시아나와의 인수합병 영향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선 추가 운수권을 받지 못해 불만을 제기한 데 대해 “LCC 입장을 대변하긴 그렇고 노선 배분은 국토교통부가 하는 것”이라며 “아직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끝난 게 아니니 여러 법적 상황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
진에어 노조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의 이번 운수권 배분은 "근거도 기준도 없는 특정 기업 죽이기"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인천~몽골 운수권을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 배분했는데, 이 결정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진에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부터 법적 근거도 없는 국토부 제재로 인해 신규 항공기...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전날 진행한 국토교통부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 심의를 통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 운수권을 신규로 받았다.
최근 대형 기종 A330을 도입한 데 이어 몽골 노선 운수권 획득까지 이어지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하늘길을 더 확장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업의 위기에도 대형기 A330 도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