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세정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8명 중 6위에 머물며 조은영(7위), 오다원(8위)과 함께 탈락했다.
이후 김세정은 YG 와일드카드로 기사회생하며 총 39명이 겨루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김세정은 18명이 겨루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당시 김세정의 노래 실력과 지금의 노래 실력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음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서 흔들리긴 했지만 고음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다는 건 타고난 것이다"고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하버드에 재학 중인 엄친딸 오다원의 독특한 선곡과 시즌1 참가자 성수진이 양악 수술을 한 후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성수진 오다원 등 눈길을 끄는 참가자들에도 불구하고 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일요일이 좋다’는 14.6%로 지난주 15%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그런가하면 동시간대 경쟁작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소폭...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는 하버드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휴학생 오다원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다원은 "부모님꼐서 가수가 되고 싶으면 하버드대에 합격하라고 해서 열심히 공부했다. 졸업하면 늦을 것 같아 휴학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다원은 풍부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