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공천한 후보가 압승하는 것을 보고 국회에 화려하게 복귀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국민의힘도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필두로 5선의 정진석·정우택 의원(이하 명예공동선대위원장) 권영세·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이하 상임고문) 등 주요 인사를 캠프에 합류시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대위 상임고문인 안철수 의원은 5일 “이번 선거는 지난 1년 동안 강서구 살림을 맡아 능력을 체감할 수 있었던 김태우 후보와 자기가 맡은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는데 전략공천을 받고 당만 앞세우는 민주당 후보 사이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강서구청장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간단하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보궐선거 등판 가능성까지 나왔다. 양측은 전면 부인했지만, 그만큼 절박하다는 의미다.
윤 당선인 역시 취임 후 22일 만에 오르는 첫 시험대에서 패하는 것은 부담이다. 몇 주 째 지역을 돌며 민생 행보에 나선 이유다.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역 후보와 일정을 함께하며 힘을 싣는 모양새다....
6월 지방선거 공천에서 안철수계가 전략공천 등의 형식으로 당내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 과정에서 국정을 공동운영할 만한 실질적인 결과물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안 위원장과 측근들이 반발하며 공동정부가 다쉬 흔들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국민의당 일부 당직자들의 고용 승계와 처우 문제 등을 놓고 추가적인 협의도 필요하다....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시험 의무조항에 대해서는 공관위 내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해서는 "2주 전부터 PPAT 일정에 맞춰 공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빠른 협상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국민의당에) 여러 사정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합당이 선언됐기 때문에 당연히 국민의당을 배려하는 형태로 어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13일 “꼰대 정당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며 보수정당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사람이 바뀌며 물갈이가 돼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부터 공천 혁신을 반드시 실현해 기초의회부터 사람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정권교체를 위해 인적변화가 필요하며 민주당보다 더 절박할 수 있다”며 “향후 대선...
◇ 국민-바른, 청년 친화 정당 강조, ‘진보’ 정의당도 가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신당 출범 이후 구체적인 청년 공천 방법을 밝힐 전망이다. 다만,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는 평소 청년층의 정치 진출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온 만큼, 청년 정책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안 대표는 앞서 광역단체장 공천에서 일반 국민 참여 방식인 ‘오픈 프라이머리’를...
중대선거구제 도입, 만 18세로 선거연령 인하, 기초선거 공천제도 폐지 등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에 안 대표는 “우리도 굉장히 해보고 싶은 부분”이라고 화답했다.
일단 민주당은 이들의 움직임을 ‘적폐연대’로 규정하고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야권 연대가 현실화될지는 의문이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사안에 따라 다른 입장을 나타내고...
합당의 접착제였던 기초선거 무공천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선 두 번의 잘못된 보증은 제가 꼭 갚겠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탈당하기 전에 문재인 대표의 혁신안만으로는 부족하니 더 담대한 혁신을 하자고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배타적이고 이분법적인 낡은 진보를 청산하자고 했더니 새누리당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내보내서라도...
반면 새정치연합은 31일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사퇴가 가시화되면서 혼돈과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두 대표는 지난 3월 옛 민주당과 안 대표 측 진영의 통합 후부터 함께 당을 이끌어왔지만 폐쇄적인 당 운영에 대한 비판이 높았던 데다 공천파동을 일으키면서 유리한 여건 속에서도 선거 패배를 자초, 내년 3월까지 정해놓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
이에...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터져나온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광주 지원사격에 ‘올인’(다걸기)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해진 수도권 ‘빅3’ 중 2곳 등에서 졌다는 것이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박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광주 무소속연대 바람이 전남ㆍ북을 강타해 36개 기초단체중 15개...
이어 "합당 과정에서 화학적 결합을 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한데 지금 당이 합당한 지 거의 한 달 만에…"라며 "기초공천을 안 하기로 했었는데 다시 하게 되면서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게 다 겹쳐서 지금 이 정도"라며 "여러 가지 특수한 상황이 겹친 거에 비하면 이 정도 수준이 되는 거 아니겠나...
13일에는 전남지역 기초공천 방식에 반발해 김일태 영암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안철수 공동대표의 주변인사들이 자기 몫을 챙기려 했다"면서 "안 대표는 주변을 정리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일각에서는 특정계파 배제 논란까지 일고 있어 공천을 둘러싼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안철수...
앞서 지난 4월 10일 오후 4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는 "새정친민주연합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과정과 이유가 어째됐든 약속을 못지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 "이번 결정에 나타난 당원의 뜻은 선거에서 먼저 이겨...
이에 따라 내달 18일까지가 회기인 이번 임시국회 내 처리 여부를 둘러싸고 당내 찬반 격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더십 논란에 휩싸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도 의총 결과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28일 의총에서 기초연금법 처리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는데 실패함에 따라 내달 2일 본회의에 앞서 전날 의총을 다시 소집, 최종...
특히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호남 지역에서만 5명의 현역 기초단체장을 탈락시켜 주목된다.
전체 공천신청자 470명 중에는 이들 8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단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일단 조건부로 2차 공천심사 대상자에 포함했다. 김 군수에 대한 공천여부는 오는 2일 재판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갤럽은 “새정치연합이 신당 창당과 합당, 기초선거 공천 여부를 두고 내홍을 겪는 사이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룰을 정하고 지역별 경선에 돌입했으며 그 중 광역 후보는 절반 이상 확정한 상태”라며 “최근 새누리당 지지도의 상승세는 경선 분위기 고조에 기존 지지층이 결집한 현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해부터 주가가 우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과의 신당 창당, 기초공천 여부 고민 등 정치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반짝 올랐다. 지난 3월 2일 안 의원이 민주당과 통합을 발표하자 다음날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4월 2일 안 의원이 제1야당 대표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하자 전일 대비 1.29% 상승...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5일 6·4지방선거와 관련 “역대선거에서 공천을 잘한 정당은 승리했고 공천을 잘못한 정당은 패했다”면서 개혁공천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전날부터 가동된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위’를 언급하며 “우리가 좋은 후보를 많이 발굴해서 추천한다면 국민이 지지해 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고...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 기초공천기초선거 무공천 철회 여파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새누리당과 크게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2.5%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4.9%포인트 하락한 28.5%를 기록, 양당 격차가 24.0%포인트로 1주일 전 대비 7.4%포인트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