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
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5년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할 것을 다짐하며 2년 뒤를 기대하게 했다.
대회장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김 회장은 이어 “그 후, 3세대라 칭하는 유소연, 허미정, 김세영, 펑샨샨, 현재 4세대로 불리우는 박성현, 고진영, 아리야·모리야 주타누간 자매까지 세계의 여자 골프는 아시아가 계속 주도해 가고 있다. 이제는 또 다른 세대인 최혜진, 이정은, 노예림, 티티쿨, 사소유카, 수이샹, 스즈키아이 등 아시아 영건들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13언더파의 찰리 헐(잉글랜드)이 2위, 박성현과 대니얼 강, 이민지, 아리야 주타누간이 12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1위에 두 타 뒤진 10언더파 공동 4위에 머물렀던 전인지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부드러운 스윙과 뛰어난 퍼팅 감각으로 전반 9개 홀에서만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김인경은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꺾었다. 유소연은 렉시 톰슨(미국)과 비겼지만, 박성현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점을 추가하면서 최종 합계 승점 15점(7승 1무 2패)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선수당 10만 달러씩으로, 총 40만 달러(약 4억5000만 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 부문 선두 ‘무서운 신인’고진영(23ㆍ하이트)은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동반 라운드를 한다. .
미셸 위(미국), 세계랭킹 3위 렉시 톰슨(미국), 제시카 코다(미국)는 장대키에 장타력으로 기량을 겨룬다. 톰슨은 키가 183㎝로 평균거리 273.86야드, 미셸 위 185㎝로 261.60야드, 코다는...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연장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도 출전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킹스밀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아쉽게 진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와 국내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거둔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불참하고 바로 US여자오픈으로 날아간다.
최운정(28ㆍ볼빅), 이미향(볼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