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사퇴한 심재오 전 국민카드 사장은 유출 당시 최고책임자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중징계는 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징계 대상에서는 신충식 전 NH농협은행장도 내부통제 등에 대한 책임으로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10여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외국계 은행에 대해서는 카드사와 양형의 차이를 두기로 했다. 리처드 힐...
그는 지난달 2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심재오 전 국민카드 사장이 물러난 뒤 사장 직무 대행을 맡아 왔다.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국민은행 인사부장, 연구소장, 기획본부장, 성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부사장은 지난달 2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심재오 전 국민카드 사장이 물러난 뒤 한 달 반 동안 사장 직무 대행을 맡아 왔다.
김덕수 대표이사 후보는 국민은행 인사부장, 기획본부장, 성동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KB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김덕수 대표이사 후보는 KB금융그룹의 조직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로 국민은행에서...
이번에 금융사고를 일으킨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과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은 이미 물러났고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도 사의를 밝힌 상태다.
부실 저축은행이 대거 정리되고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저축은행업계는 최근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정통 금융맨과 영업통이 포진, 영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는 임영록 회장이 2일 개인정보 절취사건과 관련해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또 KB국민카드 IT담당 신용채 상무와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의 사표도 함께 수리했다.
앞서 심재오 사장을 포함한 KB금융그룹 임원 27명은 임 회장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은 “검찰수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되기 전에 막았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형 NH농협카드 사장은 “만에 하나 부정사용 발생시 100퍼센트 보장하겠다”며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긴급 현안보고에는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을...
앞서 정부는 고객정보가 유출된 카드사에 ‘영업정지 3개월’의 제재를 발표했다. 또 해당 카드사의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서는 해임권고 등 중징계 조처를 하는 등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현안보고에는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이신형 NH농협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김상득 KCB 사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KB금융의 모든 집행임원은 이날 임영록 KB금융 회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국민은행은 부행장급 이상, 국민카드는 상무 이상의 모든 임원이 퇴진 의사를 밝혔다. 금융사들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이들의 사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도 손경익 카드부문 사장이 정보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KB금융 부사장 이하 모든 집행임원 10명과 국민은행 이건호 행장 이하 임원 8명,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이하 임원 9명이 사표를 냈다.
이날 농협카드의 손경익 사장(농협은행 카드부분 부행장)도 이날 스스로 물러났다. 농협은행은 "이번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손 사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김주하 은행장이 이를...
이날 KB금융은 지주 부사장 이하 모든 집행임원 10명과 국민은행 이건호 행장 이하 임원 8명,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이하 임원 9명이 사표를 냈다.
임영록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 사태 수습이 최우선"이라며 "(그 이후) 이 일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는 분은 선별적으로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련의...
이날 오후 KB금융 집행임원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국민은행 및 국민카드의 임원진은 카드 정보유출 사태를 등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동반 사표를 제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일괄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
이건호 KB국민은행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KB금융지주 임원진들이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표명을 했다. 임영록 회장은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사표를 검토한 뒤 수리 여부를 선별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20일 KB금융에 따르면 이 행장을 비롯한 국민은행 부행장급 이상의 모든 임원진과 심재오 KB국민카드...
20일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면 60일 이전 부정사용에 대해서 보상하겠다"며 "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위조, 변조 피해에 대해서는 정해진 보상 기간에도 불구하고 카드사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책임을 통감한 KB금융과 국민은행 경영진들은 일괄 사의 표명을 했다.
국민은행 개인정보 유출...
KB금융은 20일 국민은행은 이건호 행장과 부행장 7명, 국민카드는 심재오 사장과 상무 이상 임원, KB금융지주는 집행 임원인 부사장 2명과 전무 3명 등이 최근 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심 사장은 최근 정보유출 사태에서 국민카드가 5000만건 넘는 정보를 유출, 가장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사태 수습과 별개로 사의를 굳힌 것으로...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은 당분간 마케팅성 문자(SMS)와 TM 마케팅 업무를 중단하고 해당 인력을 피해예방센터에 집중, 피해상황 접수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보상도 추진한다.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일 열린 ‘개인정보 유출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심 사장은 “만일 카드 부정사용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게 되면...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 NH농협카드 손경익 분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보상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KB국민카드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등이 유출되지 않은 만큼, 카드의 위변조 등 고객피해는 없을 것”이라며“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카드개인정보유출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첫번째로 기자회견에 나선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원들이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카드개인정보유출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손병익 농협카드 분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왼쪽부터)이 기자회견에 앞서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