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에서 안전관리 근로자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관련 원·하청업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일부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이 업체들의 산안법 위반 혐의점을 일부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현재 신고리원전 3호기의 보조건물 지하 2층에 있는 밀폐공간인 밸브룸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질식사한 신고리 원전 3·4호기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업체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 사고 당시 최초 목격자와 구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불러 모두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망...
합동감식 및 현장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번 사고와 관련된 한수원, 안전관리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신속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도 구성했다.
공정률 99%인 신고리원전 3호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달부터 각종 정기 및 주기시험을 진행 중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들 시험이 끝나면 원전안전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