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도승지가 좌상의 역모 배후로 숙빈박씨(박현정)와 진성군을 지목하며 사사를 청하는 상소를 올리며 동노파는 흔들렸다.
하지만 동노파의 흔들림은 잠시, 박씨부인이 수습에 나섰다. 박씨부인은 동노파 회합 자리에 심정우를 초대했고, 그를 상석에 앉히며 “오해를 여기 경운재 대감께서 풀어줄 것입니다”고 폭탄 선언했다. 또한 박씨부인은 심정우에게 임금의...
같은 시각, 정순덕은 박씨부인으로부터 입궁해 숙빈 박씨(박현정)를 같이 만나자는 제안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다음날 임금과 독대한 심정우는 좌상 측의 역모 행위들을 모두 고발했다. 심정우는 “8년 전 강도살인으로 알려졌던 조인현(박성진)이 사실은 운해대군을 살해하려던 박복기(이순원)와 아버지 조영배(이해영)의 역모 증좌를 가지고 있던 탓에 아버지에게...
실화에 기반을 뒀다는 이 미혼금 소설은 불티나게 팔렸고, 숙빈 박씨(박현정 분)의 귀에 들어갈 정도였다. 박복기의 부인은 큰돈을 들여 소설을 회수하려고 했지만 이미 도성 내에 파다하게 퍼지면서 박씨 부인도 이를 알게 됐다.
하지만 실제로 나선 건 심정우는 정순구의 신호에 맞춰 절벽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이때 박복기가 쏜 화살이 날아들었다. 날아오는...
갑술환국에 이르러서는 숙빈 최씨(영조의 친모)를 독살하려 했다는 이유로 장희빈을 사사하면서 서인들을 재발탁한다. 이 과정에서 송시열과 허적 등 양 붕당의 수장들 상당수가 처형되거나 사사된다. 결국 세 차례 환국을 통해 붕당 간의 견제와 균형은 완전히 무너진다.
왕권 강화와 더불어 숙종이 지향했던 것은 부국강병이었다. 상평통보를 발행해 농업뿐이던...
드라마 ‘대박’이 종영한 가운데 ‘숙빈’을 연기한 배우 윤진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윤진서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감독님, 작가님, 멋진 스태프 여러분들, 그리고 동료 및 선후배 배우분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나서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진서는 “숙빈 캐릭터를 만난 건 내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큰 모험이었다”며...
특히 대길은 얼마 전 어렵사리 만난 생모 숙빈 최씨(윤진서 분)의 죽음을 겪은 상황. 생모에게 살갑게 대하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짓는 대길의 모습이 시청자의 가슴을 아프게 한만큼 부자의 상봉이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로 대길과 백만금 부자의 상봉이 담긴 18회는...
23일 방송된 SBS '대박'에서는 숙빈 최씨(윤진서 분)의 죽음으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난 이인좌(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형 선고를 받은 이인좌는 "똑똑히 보거라. 이게 끝은 아닐 터. 나 이인좌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칼날이 이인좌의 목에 겨눠졌고 형이 막 집행되려는 순간 숙빈 최 씨(윤진서 분)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이인좌(전광렬 분)의 사형 집행이 숙빈(윤진서 분)의 죽음으로 미뤄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좌는 역모 혐의로 수감됐고, 백대길(장근석 분)을 흔들어 빠져나가려 했다. 백대길에게 "네 아버지가 살아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내가 널 왕으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또 "내가 있어야 네 아버지를 살릴...
당황한 백대길은 "이게 무슨 말이냐"며 이인좌를 쫓았고, 이인좌는 "네 어미가 무수리 시절에 남편이 백만금(이문식 분)이었다"며 "궐에 들어간 네 어미 숙빈(윤진서 분)가 육삭동이로 널 낳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모르겠냐"며 "네 아버지는 백만금이 아니라 금상이다. 이 나라의 임금이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과 마주한 숙빈(윤진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대길은 시전 상인의 수장을 살해한 혐의로 추포됐다. 고문까지 당하는 모습을 본 숙빈은 이성을 잃고 백대길을 찾았다.
숙빈은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어 "연잉군(여진구 분)의 하나밖에 없는 친구라 들었다"면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숙빈(윤진서 분)이 연잉군(여진구 분)에게 조용히 행동할 것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잉군은 갖은 노력 끝에 시전 상인들과 대신들의 뇌물 수수를 담은 장부를 손에 얻었다. 그리고 이 장부를 김창집(이재용 분)에게 넘겼다.
하지만 김창집은 해당 장부를 불태워 버렸고, 금난전권 폐지를 외쳤던 연잉군의...
이 상황을 안 숙종은 연잉군과 대길의 어머니인 숙빈(윤진서 분)을 불러 "그 두 녀셕이 이인좌(전광렬) 그 자에게 이를 갈고 있는 듯한데 형제일지도 모르는 두 녀석이 서로 칼날이라도 겨누면 어쩔 것이오"라며 "참으로 위험해 보인다. 그 매듭을 풀으시오. 풀리지 않으면 끊어내든가"라고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숙종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4회 예고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과 숙빈(윤진서 분)의 만남이 예고됐다. 이와 함께 연잉군(여진구 분)이 "당신이 나의 형이냐"고 내레이션 하는 것이 삽입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백대길과 연잉군은 합동 작전을 펼치면서 이인좌(전광렬 분)를 수세에 몰았다.
백대길은 빼어난 투전 실력으로 투전판을...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숙종(최민수 분)이 숙빈(윤진서 분)에게 "네 자식들 일을 해결하라"면서 섬뜩한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은 "백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이 이인좌(전광렬 분)에게 이를 갈고 있는 듯 한데, 위험해 보인다"면서 입을 열었다.
숙빈이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숙종은...
여진구는 쉬는 시간 잠시 대본을 읽고 있는 듯한 무심한 모습에서도 소년이 아닌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끌었다.
여진구는 '대박'에서 숙종(최민수 분)과 숙빈 최씨(윤진서 분) 사이에서 두 번째 아들로 태어난 연잉군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이날 장희빈은 숙빈(윤진서 분)이 육삭동이 아들을 빼돌렸다는 정황을 파악했고, 백만금(이문식 분)을 추포해 궐에서 고문했다. 이와 함께 백만금에게 "이 아들이 숙빈의 아이가 아니냐"면서 "바른대로 말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만금이 데려온 아이는 실제로도 숙빈의 아이가 아니었다. 젖동냥을 하는 아낙의 아이였던 것.
결국 그 아이가...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숙빈(윤진서 분)에게 "이인좌(전광렬 분)와 인연을 끊으라"고 말하는 숙종(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종은 "치밀한 계략으로 널 궐 속으로 밀어 넣는자, 내가 그자를 모를 꺼같냐"며 "내가 왜 그 자를 살려뒀을 것 같냐"고 되물었다.
이어 "너 때문에 살려둔 것"이라며...
수족과 같았던 김이수가 죽은 이후 이인좌(전광렬 분)은 숙빈(윤진서 분)를 찾았다. 숙빈은 육삭동이로 태어난 아들을 살리기 위해 김이수에게 역병으로 죽은 아이로 바꿔달라 했다.
분노한 이인좌는 숙빈을 찾아 "네년이 한 짓을 아냐"고 말했다. 하지만 숙빈은 눈도 깜짝하지 않았고 "벼슬도 연고도 없는 사내가 후궁의 처소에 들다니. 얼마나...
'대박' 장희빈 오연아가 숙빈 윤진서를 협박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출산한 숙빈(윤진서 분)을 찾아온 장희빈(오연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희빈은 숙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숙종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 하지만 숙종의 사랑이 숙빈에게 옮겨가면서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이 숙빈이 숙종의 성은을 입은지 6개월 만에 아들을...
'대박' 최민수와 윤진서의 합방이 예고되면서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이목이 쏠린다.
29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진은 심상치 않은 상황에 놓인 숙종(최민수 분)과 복순(윤진서 분)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선보여진 첫 횡선 노름꾼의 아내인 무수리 복순, 옥좌를 차지한 남자 숙종, 복순을 이용해 숙종을 흔들고 옥좌를 흔들려는 남자 이인좌(전광렬 분), 셋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