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삼성SDI가 소형전지 수익성 부진이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지만, 단기 실적 회복은 유럽 수요 회복과 스텔란티스 북미 신공장 램프업에 달려 있어 오는 4분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23.25%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전기차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는 내부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고 분리막을 없앰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형화가 쉬우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기에 차세대 전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프롤로지움이 공개한 기술은 세라믹 분리막에 관한 것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필름을 기반으로 한...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하는 한편,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 니켈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 개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소형전지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46시리즈(지름 46㎜),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는 LFP 제품의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통합 솔루션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초소형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다는 소식에 23일 오름세다.
삼성전기는 이날 오후 2시 1분 기준 2.85% 오른 1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하자마자 14만 원을 넘기도 했으나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웨어러블용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업계 최고 수준 200Wh/L(와트시/리터)...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이차전지ㆍ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2028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4일 이차전지와 반도체 소재 등 신사업 관련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설비 투자 목적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번 자금 조달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소재...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 휴장으로 거래량 제한된 가운데 이차전지(수급 빈집), 제약·바이오(유럽종양학회(ESMO) 학회 기대감), 화장품(수출실적 견조) 등 업종 간 순환매 빠르게 이어지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용보고서 확인 이후 미 증시 경기민감주, 중·소형주로 수급 분산되며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아이엘사이언스는 우주 위성체용 전원으로 적합한 소형 전고체배터리 구현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주 위성체용 배터리는 특수한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해야 하는 차별화된 성능이 요구된다. 넓은 온도범위, 초고진공에서의 안정성, 방사선 노출에서의 안정성 등을 갖춰야 척박한 우주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세라믹 소재를...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400억 원을 출자해 HD하이드로젠을 설립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HD현대는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뿐만 아니라 소형원자로(SMR) 등 미래 에너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청정에너지 기술로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가스터빈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SMR 시장에서 앞서나가며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70여 개의 SMR이 개발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엑스에너지 등 글로벌 SM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7%에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SDI의 소형전지 생산시설은 올해 상반기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76%의 견조한 가동률을 보였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상반기 소형전지 생산능력은 약 12억9300만 개로, 이중 9억8400만 개의 소형전지를 생산했다.
테크 세션에서는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중대형 전지, 소형 전지, 전자재료, 연구소 차세대 기술 등 회사 전 사업 부문에 대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부문별 박사 출신 임원들이 나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삼성SDI의 미래 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관심 분야를 직접 선택해 들으면서 발표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어 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5조원, 영업이익은 2,80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4%, 16% 하회했는데, 영업이익 내 AMPC는 79억 원을 반영했다”면서 “부진한 실적 원인은 전방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가동률 조정으로 부문별로는 소형전지 매출액이 지난 분기대비 10% 하락으로 부진했으나, 일회성 보상금(1,000억 원 초반 추정) 반영으로 수익성은...
소형 전지 중 원형 전지는 고객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장기 공급 계약에 기반한 일회성 보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5772억 원, 영업이익은 72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16%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2.5%다.
편광필름은 고부가 대면적 TV용...
노인학 소형전지기획관리담당 상무는 “오창 공장 4680(지름 46mm, 높이 80mm) 신규 라인 준비는 마무리 단계고, 계획대로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 확보된 고객사 외에도 다수의 고객사와 다양한 46-시리즈 공급을 협의 중이고, 현재 증설 중인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6년 이후 공급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 매출...
노인학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기획관리 담당 상무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오창공장에서 4680 배터리 신규 라인 준비가 마무리됐다"며 "양산 일정을 가급적 앞당기려고 했으나 내부 정비, 고객사와의 일정 협의 등으로 당초 계획처럼 3분기 말~4분기 초에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상무는 "확보된...
한경협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과제로 △무탄소에너지에 원자력 포함 △국가기간전력망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소형모듈원자로(SMR) 전력판매가 변동성 완화 등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지난달 정부에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산업과 관련한 과제를 담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 인터넷은 실적 신뢰도가 낮지만, 실적 불안심리는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해외 시각도 비슷하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로 투자자들이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베팅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증시에서 트럼프 대선 승리 예상에 따른 전통 경제 관련주 및 소형주 매수는 위험하다고...
이 밖에 항공기 생존을 위한 첨단 항전장비, 친환경 항공기 핵심 구성품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연료전지, 전기식 작동기(EMA) 등 한화가 40여 년간 축적한 항공사업 통합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존에서는 한화시스템이 최초 국산화한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으로 전장 상황을 관측하고, 2021년 투자한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
첨단산업 전력의존도, 타 산업 대비 최대 8배 높아특화단지 7곳 조성으로 신규 전력 수요 15GW 발생"무탄소에너지원에 원자력 포함하고 SMR 활용도 높여야"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선 전력 수급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첨단산업의 전력 의존도는 다른 산업 대비 최대 8배 높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