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일하면서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알선수재 혐의 사건을 수사했다. 지난해 초대 공정거래조세조사부 부장을 맡은 한 부장검사는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등에 대한 비리 수사로 유명하다.
1팀에는 부팀장 정희도(50·31기) 부부장검사, 팀원 엄희준(43·32기), 김용식(40·34기), 김병욱(39·39기) 검사가...
천 회장은 자녀들은 2003년 6월부터 같은해 9월까지 세중여행 주식 14만 9930주와 세중나모여행 36만8049주를 증여와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했다. 2006년 7월 사실상 천 회장의 1인 소유 체제로 운영되던 세중여행은 코스닥 상장사인 세중나모여행에 흡수합병됐고, 천 회장의 자녀들은 합병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었다.
이후 서울지방국세청은 천 회장의 자녀들이 얻은...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사면에 개입했는지에 여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황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내역 중 19건의 일부 내역이 삭제됐던 데 대해서는 “의뢰인 보호라는 측면에서 공개되지 않아야 할 부분이 공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황 후보자와...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특가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업가 이모씨로부터 2008∼2010년 특사 청탁과 함께 2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천 전 회장이 이씨의 청탁에 "알았다"고 했으나 사면 업무를 알선하겠다는 승낙의 의미를 포함하지 않았고, 집행유예에 대한 사면 청탁도 대수롭지 않게...
◇ 나라 안 역사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됨
서해 기름유출 사고.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해상에서 홍콩 선적 유조선이 충돌로 1만5000톤의 원유가 유출됨
김대중 대통령이 주재한 정ㆍ재계 간담회에서 5대 재벌 구조조정 합의
수도권 신공항 고속도로 착공
정부, 삼성그룹의 승용차사업 신규진출 허용...
앞서 CJ그룹은 2008년 거액의 차명 의심 재산과 비자금 의혹이 전직 직원의 비리 수사 과정에서 불거져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약 1700억원의 세금을 자진 납부했다.
2009년에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상대로 CJ그룹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을 조사한 바 있다.
반면에 이 회장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게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했다는 관련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양형 얼마나…최소 5년 이상 관측= 이 회장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양형기준을 적용받아 최소 5년 이상의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법조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에 따르면...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구속되면서, 천 회장과 함게 고려대 교우회를 이끌던 이재현 회장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그 해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이 일어나면서 CJ그룹 수사도 전격 보류됐다.
하지만 대검 중수부는 비자금 의혹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CJ그룹의 정보를 계속 모았고 회계...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해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친구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친인척과 최측근이 줄줄이 구속돼 체면을 구겼다.
여기에 내곡동 대통령 사저터 특혜 계약 의혹이 일면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 씨가 특검 수사까지 받는 일도 발생했다. 이외에도 맥쿼리, BBK 등 각종 비리의혹이 난무했다.
퇴임을...
자신의 멘토로 알려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최측근들을 자기 손으로 면죄부를 준 것이다. 사면대상에는 사돈도 포함됐다.
그것도 모자라 측근 등 129명에 대해 무더기 훈장도 수여했다. 서훈 대상자들의 면면을 보면 국가적 공적 보다는 측근 챙기기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사면과 훈장 수여를 마치 집안일 하듯이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설 특별사면을 받은 최시중(76)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위원장과 천신일(70)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3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천 전 회장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지만, 실제 수감기간은 1년이 채 안 된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징역 2년 6개월형이 확정됐지만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최 전 위원장은...
특별사면 대상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 55명이다.
박 당선인은 또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업무는 국민행복의 기본조건이자 새 정부가 지향하는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 일과 직결된다”며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범정부...
이명박 대통령이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포함한 재계인사 14명을 특별사면하기로 결정했지만 해당 기업의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해당 기업들의 오너가 이미 경영권에서 한발 물러섰거나 경영권을 매각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세중은 천 전 회장의 사면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일보다 175원(-4.05%) 하락한 41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는 조 사장을 비롯해 남중수 전 KT 사장,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경제인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효성가(家)는 이 대통령과 혼맥을 이룬 재계의 대표적인 집안이다.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 사장은 이 대통령 셋째 딸과 혼인한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의 사촌 동생이다.
조현준 사장은 회사 자금으로...
이 대통령은 “취임 초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으며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특사 대상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 전 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비롯해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됐다.
특사 대상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비롯해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됐다.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의장 등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6인 회의’ 멤버로 현 정부 창업공신이어서 측근 사면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즉석 안건으로 상정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면은 하지...
특사 대상과 관련, 형이 확정된 자로서 △대통령 친인척 △정부 출범 후 비리사범 △비리 혐의로 재판 중인 재벌 회장 등은 배제키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 대상자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현 정부 출범 전 기업체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구속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거론되고 있다.
◇꼽히는 대상자들 = 가장 먼저 거론되는 특사 대상자로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76)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70) 세중나모여행 회장이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은 최 전 위원장은 지난 연말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기업체로부터 워크아웃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