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열병합 발전소도 구축돼 있다. 다만 석탄(연료용 유연탄)을 발전 연료로 쓰고 있어 연료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부산패션칼라산업단지가 배출하는 연간 14만톤 수준의 온실가스 중 열병합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이른다.
SK에코엔지니어링과...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와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서부발전과 ‘김포열병합 설비 안정화 및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책임정비를 위한 기술교류ㆍ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두 회사는 김포 열병합발전소와 태안 IGCC 발전소의 운영 최적화를...
열병합 발전소와 같은 시설을 통해 산업단지나 아파트와 같은 건물로 수송된다”며 “집단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은 열하고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서 효율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는 중소기업 등에 저렴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목적이 한편으로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석탄의 연료 비중이 아직도 높다. (열병합 발전...
산업’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 에너지원’ △인프라, 사회기반시설 등 모든 신구사업부분에 걸쳐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 프로젝트‧에너지 그룹은 글로벌 녹색에너지 개발‧투자 전문기업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이 울산에서 추진 중인 부유식 풍력발전 사업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은 1.5GW급으로 통상의 원자력발전소 1기가...
SK케미칼은 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금까지 석탄발전 보일러로 생산, 판매해온 스팀과 전기를 LNG 열병합 발전으로 전환, 생산한다.
공급구역은 열과 전기로 나뉜다. 열 공급구역은 기존 EFKL, Entis, 동남유화, 서진화학, 남부산업, 세화알엔티, 동신화학, 미창석유, SK에코프라임, SK케미칼대정에 더해 SK가스 울산 신항 항만 배후단지(2공구) 사업장과 KET가...
이에 따라 신설회사 SK멀티유틸리티(가칭)는 기존 석탄발전 보일러로 생산/판매하는 스팀과 전기를 LNG열병합 발전으로 전환, 생산할 계획이다.
SK멀티유틸리티(가칭)는 12월 1일에 분할 예정이다. 신설회사가 추진할 멀티 유틸리티(Multi Utility) 사업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NDC) 달성과 분산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노후화된 열병합발전설비의...
연료전지발전소 관계자는 “초기 건설 비용이 ㎿당 5억 원가량으로 보면 된다”며 “열병합 발전소 대비 건설비용은 7배가량 높다”고 말했다.
연료전지 발전원은 액화천연가스(LNG)이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소나 석탄화력발전소보다 발전단가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다만 연료전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가 태양광 등보다 높은 2.0이다....
중국 내몽고 완투고 유연 탄광을 운영 중이며, LG상사는 1년 전 중국 서북부 간쑤 성에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석탄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도 했다.
이러한 LG상사의 움직임은 사업의 효율화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LG그룹의 기류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최근 ‘LG 베이징 트윈타워’를 매각하는 등 중국 사업의...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번 천연가스발전사업은 회사의 비전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기반 열병합발전사업의 가교 구실을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다”며 “HDC와 지속 협력하면서 성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규 HDC회장도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으로 무공해 청정연료인 LNG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통영의 미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며, 무공해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도 “이번 천연가스발전사업은 회사의 비전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기반 열병합발전사업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다”며 “HDC와 지속 협력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개발 중인 초도품의 자체 성능시험이 완료되면 서부발전의 김포열병합발전소(500MW)에서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1년 가스터빈 출하 및 설치, 시운전을 거쳐 2023년부터 상업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오랜 노력 끝에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하게 돼 매우 중대한 결실을 맺었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수주로 중남미 발전시장 진출 13년 만에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누계 수주 100억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그간 포스코건설은 2006년 4000억 원 규모의 칠레 벤타나스 석탄화력 발전소를 시작으로 2007년 칠레 캄피체ㆍ앙가모스 석탄화력 발전소, 2009년 페루 칼파ㆍ칠카우노 복합화력 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중남미 시장을 지속 확대해...
LNG 연료는 석탄이나 석유와 달리 연소 과정에서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이런 장점 덕에 지역난방공사가 운영하는 열 생산시설 대부분은 LNG를 연료로 사용한다. 유류를 연료로 쓰는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도 LNG로 연료로 바꾸기 위해 설비를 전환 중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또 다른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동탄 발전소의 발전 효율은 단순 발전 기준 53%, 열병합 발전 기준 81%로 통상적인 석탄 화력 발전소(38.8%)보다 1.3~2.1배 높다.
또한 지역난방공사는 동탄 발전소에서 생산한 난방열을 2021년까지 11만4000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 배관망을 활용하면 화성과 용인, 평택, 성남 등 경기 남부 지역은 물론 고양 등 경기 북부 지역까지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
GS에너지는 친환경 분산형 전원인 집단에너지 분야와 자회사인 GS파워의 안양 열병합 발전소 증설 공사, 보령 LNG터미널 추가 탱크 건설 및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집중 투자를 진행한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바이오매스, 풍력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풍력을 비롯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GS에너지는 친환경 분산형 전원인 집단에너지 분야와 자회사인 GS파워의 안양 열병합 발전소 증설 공사, 보령 LNG터미널 추가 탱크 건설 및 설비 현대화를 추진하는데 집중 투자를 진행한다.
민간 발전회사인 GS EPS는 바이오매스, 풍력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풍력을 비롯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그동안 정부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이 같은 양의 연료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해 일반 발전기 대비 30%가량 효율이 높은 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도 석탄발전열병합발전 대비 현저히 적은 점 등에 입각해 일반 발전용 LNG보다 열병합발전용 LNG에 낮은 세금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을 통해 발전용 LNG의 제세부담금을 kg당...
총 사업비 31억8000만RMB(약 5292억 원)가 투입된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는 약 41만㎡ 면적이며, 발전용량은 700MW(메가와트)다. 이는 연간 약 600만MWh(메가와트시)의 전기와 난방열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약 5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동절기에는 1477만㎡의 면적에 난방열 공급이 가능하다. 생산된 전력 전량은 현지 국가전망공사(SGCC) 및...
실제 2013년 몽골에서 석탄열병합발전소 계약을 맺었던 포스코에너지가 총선 이후 계약 무효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 2012년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 인민당을 밀어낸 후 외국기업 들의 투자 백지화 소식이 들리던 때였다. ‘몽골리스크’가 생기게 된 계기였다.
하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다소 달라진 지금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송병구 단국대학교 몽골학과...
황 연구원은 “석탄발전소가 제약발전을 하는 경우 봄철 석탄발전 가동률은 7.0~9.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며 “반면 집단에너지와 LNG복합발전 가동률은 각각 8.0~11.1%포인트, 5.8~8.4%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전력도매가격(SMP) 상승효과는 킬로와트시(kWh) 당 1.3~3.72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는 열병합, LNG복합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