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무치한 결정”이라며 “새누리당은 지금이라도 당장 서 전 대표의 공천을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전 대표측은 “출가한 딸의 문제이지만 서 전 대표는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서 전 대표는 아들 채모씨가 지난 4월 국무총리실에 4급 서기관으로 낙하산 채용되면서 특혜 시비를 부른 바 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10·30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화성갑에 공천이 확정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아들이 지난 4월 국무총리실 4습 서기관으로 ‘낙하산 특채’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4일 보도자료에서 “국무총리실은 채용공고와 시험도 없이 서 전 대표의 아들을 채용했다”며 “특히 인사발령 공고도 내지 않는 등 특채 사실을 숨겼다”고...
아들의 총리실 4급 서기관 ‘낙하산 인사’ 로 물의를 빚고 있는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새누리당 10ㆍ30재보선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공천확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밤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홍문종 공천위원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홍 위원장은 “서 전 대표가 화성 민심에 가장...
◇ 서청원 전 의원 아들, 총리실 4급 서기관 ‘낙하산 인사’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 서모(36)씨가 비공개 채용을 통해 국무총리실에 4급 별정직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박근혜정부에서 확대 개편된 국무조정실 내 시민사회비서관실 4급...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의 아들 서모(36)씨가 비공개 채용을 통해 국무총리실에 4급 별정직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박근혜정부에서 확대 개편된 국무조정실 내 시민사회비서관실 4급 서기관으로 채용된 서씨는 현재 이곳에서 정무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