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서울시장직을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에게 내주긴 했지만, 인천(유정복)경기(남경필) 등 수도권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 전통적 텃밭인 부산(서병수)대구(권영진)울산(김기현)경남(홍준표)경북(김관용) 수성에 성공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에도 깃발을 꽂으면서 기세를 더했다.
반면 2010년 제5회...
공천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렇다고 이 지역이 무주공산은 아니다. 여야를 통틀어 이곳을 노리는 사람만 10여명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민 대변인의 주요 경쟁자로는 당내에서 김홍섭 중구청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등 현역 기초단체장이 있다. 또 배준영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조용균 인천시 전 정무특별보좌관도 이곳에 출마가 예상된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원 원내대표는 18일 국정감사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픈프라이머리는 야당이 합의해서 같이 추진해야 완벽 효과가 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혁신안이 통과되는 바람에 굉장히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공천제를 토대로 한 국민 뜻을 최대로 반영할 수 있는 것을 기초로 해서 우리가 새로운 길, 제3의 길을 모색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7일 내년 총선 경선 때 국민공천단 비율을 70~100%로 구성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10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경선 선거인단은 안심번호가 도입될 경우 국민공천단을 100%로 구성하되, 안심번호가 도입되지 않으면 국민공천단 70%, 권리당원 30%로 구성키로 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원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마땅하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국민공천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양당 대표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9월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 대표께서 정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천 기득권을 내려놓으면, 정당정치 선진화를 한 세대는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수...
새정치민주연합은 20일 내년 총선 공천 때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는 혁신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새정치연합 의원 129명 가운데 26명은 평가 결과만으로도 공천을 받지 못한다.
당무위에서 논란은 있었지만 표결 없이 박수로 안건을 통과 시켰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당무위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적절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를 구성, 평가를 통해 하위 20%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위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8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먼저 선출직공직자 공천 평가를 위한 출직공직자평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하고 100% 외부인사를 선임키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9일 내년 총선에서 청년 공천 비율을 10% 이상으로 의무화하자는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국회의원 10%, 광역의원 20%, 기초의원 30% 이상을 청년(만 45세 이하)에게 할당하자는 내용입니다. 현재는 국회의원 청년 비례대표 2명의 공천만 규정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젊은 층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 할당할 것을 제안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중에는 20%,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30% 이상을 청년 후보로 채우는 '1ㆍ2ㆍ3 공천할당제' 도입을 요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안에 대해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 젊은 일꾼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9일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중 10% 이상을 청년 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제안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중에는 20%, 기초의원 후보 가운데 30% 이상을 청년 후보로 채우는 '1ㆍ2ㆍ3 공천할당제' 도입을 요구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청년이 살아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 젊은 일꾼을 과감히 수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새정치연합 박영선 의원도 다수의 후보자가 제한 없이 참여해 이 중에서 다수 득표를 한 2인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하는 국민공천 예비선거제도를 도입하는 개정안을 4월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이들 2인을 대상으로 본선거를 실시해 대통령, 시·도지사 및 지역구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 의원과 박 의원은 지난 1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7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의 공천권을 시·도당에 넘기는 등 권력의 중앙집중화를 완화,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 4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회견에서 “지방분권은 미래의 정치질서로, 지방화·분권화를 위해 중앙당의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고 지방재정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1일 “내년 총선에 나가지 않을 것이다. 혁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저부터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당혁신, 공천혁신,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먼저 내려놔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8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 대신 기초연금 강화를 요구한 이종걸 원내대표의 공무원연금개혁 절충안에 대해 “당내에서 충분히 논의가 이뤄져 방향이 정립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광주 망월도 5·18 민주묘역(구묘역)에서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부를 지휘하는 대표로서의...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데다, 이번에 새정치연합과 단일화를 이뤘음에도 승리를 이뤄내지 못해 독자 생존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했다는 분석이다. 새정치연합과의 합당설도 그래서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새정치연합의 현 지도부가 물러나면 정의당과의 합당해 새로 전당대회를 치르는 모양새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뿐 아니라, 지도부가 광주에 발목이 잡혀 경합지역 지원전략을 초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텃밭이라고 불린 호남지역의 무소속 기초단체장 약진 또한 공천 실패사례로 평가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식 의원도 “현직 프리미엄이 작동되지 않는 총선, 대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6.4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광주 전략공천, 당력 광주 집중으로 경기ㆍ인천 등지를 효과적으로 지원 못한 게 패인”이라고 주장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면서 터져나온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광주 지원사격에 ‘올인’(다걸기)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소홀해진 수도권 ‘빅3’ 중 2곳...
새정치연합에서 공천을 받지 못 해 무소속으로 광주에 출마한 강운태 후보는 역시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이용섭 후보와의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에 크게 뒤졌다.
교육감 선거에선 오전 3시 기준서울에서 조희연 후보가 가족사 논란을 일으킨 보수성향의 고승덕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등 진보성향 후보가 총 17곳 중 13곳을 차지하며 돌풍을...
처음에 받는 투표용지는 흰색(시도지사)·연두색(교육감)·계란색(시군구의 장)이며, 2차 투표용지는 연두색·청회색(기초·광역의원), 하늘색·연미색(비례대표 기초·광역의원)이다.
기호는 새누리당이 1번, 새정치민주연합이 2번, 통합진보당이 3번, 4번부터는 정당이 가나다 순으로 배치되고 무소속 후보들은 정당 공천 후보자가 다 적힌 뒤에 추첨을 통해...
호남 지역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유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단체장 공천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대거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전국 현역 기초단체장 94명 중 21명을 교체했다. 특히 호남은 현역 기초단체장 35명 중 13명을 교체하며 높은 교체율을 보였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