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운송의 경우 코레일 측에서 철도 이용률 저하와 비수익 노선에 해당하는 시멘트 운송용 철도 노선을 역세권 개발과 철도 복선화 등으로 폐쇄하면서 수송물량 부족이 발생했고, 시멘트를 운반하는 BCT 차량 수도 10~15%가량 감소했다는 것이다.
시멘트 업계는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협회는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설비의...
국제선 노선 대부분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유동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더욱이 회사채와 ABS, 차입금 등 대한항공이 올해 안에 갚아야 할 금액은 약 4조 원이다. 이중 상반기 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만 1조2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항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등 유휴 자산과 비수익...
여기에 비수익 노선을 합리화하고 신조 초대형 유조선 활용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그 결과 현대상선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30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2547억 원 감소했다.
현대상선은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 배 사장은 올해 1월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체적인 선복량 증가와 시장의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현대상선은 "지난해 4분기에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이 지속되며 글로벌 물동량 약세를 보여 매출액이 감소했다"며 "다만 비수익 노선 합리화, 신조 초대형 유조선 활용 최적화를 통해 영업손실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향후 흑자 전환이...
에어부산은 올해 총 4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단독 중거리 노선 개척 등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고 비수익 노선 재편, 부가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노선이 회복도 되기 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매우 어려운 영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비용 절감과 노선 재편...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4분기 영업손실은 전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55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비수익 노선 감편에도 일본 불매운동에 비수기 계절성이 더해져 여전히 해외여행 수요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기대 이상이었지만, 국제선 부문은 우려했던 대로 부진했다”며 “국제선...
플랜트와 철도 부문의 저가 수주 등의 이유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현대로템 역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비수익 부문 인력 재배치는 물론 사업부문을 정리까지 나섰다. 현대자동차의 판매부진의 여파로 공장 건설 등 일감이 줄어들었고 신규사업 실패 등으로 손실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하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재계 관계자는 “점차 저성장이...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수익 노선의 운휴와 노선에 맞는 항공기 변경에 돌입했다.
먼저,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델리, 시카고 등 4개의 비수익 노선의 운휴를 실시한 데 이어 수요부진이 예상되는 일부 일본 노선의 항공기를 중∙소형기로 변경했다.
또한 새로운 노선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10월부터 가오슝, 푸꾸옥에 신규 취항해 정기편을...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본 노선 탑승객이 30% 감소했으며 공급 대비 여행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는 등 다양한 외부 변수들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에어부산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수도권 지역 충성고객 확보, 비수익 노선 재편 등을 통해 실적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매각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비수익 노선을 과감하게 줄인 것이다. 반면 올 3분기까지 신규 취항한 정기 노선은 7월 인천~울란바토르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동계시즌에 맞춰 리스본, 멜버른, 카이로 등의 장거리 노선을 취항하고 가오슝, 푸꾸옥 등 대만, 동남아 노선 등에 취항할 예정이다.
노선 수가 항공사 규모와 비례하지는 않지만 저비용항공사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수익 노선 정리 등 구조조정 작업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다만, 여전히 높은 부채비율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기준 부채는 총 9조598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660%다. 게다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회계 기준이 적용되면 항공사들의 부채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높은 부채비율, 재무 상황 대비 높은 가격...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비수익 노선 운휴 결정에 이어 수요 부진이 예상되는 일부 일본 노선의 경우 항공기재를 중소형기로 변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여객부문의 매출 및 수익증대를 위한 증편도 추진한다.
장거리 노선인 △하와이(8월) △뉴욕(11월) 노선을 증편하고, 동남아 및 타이완 등 일본 대체 노선 증편 역시 검토하는 등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제주항공은 최근 비수익 노선들을 정리하고 5월 확보한 중국 운수권들을 바탕으로 8월에만 지난, 난퉁, 옌지, 하얼빈, 장자제, 시안 등을 포함해 약 8개의 중국 노선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
또 제주항공은 올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오픈한 인천공항 JJ라운지와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뉴클래스 좌석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비수익 노선 정리 등 구조조정 작업도 한창이다.
이달부터 탑승률 70% 미만인 러시아와 인도 노선 운항을 중단하며, 10월에는 비즈니스 수요 확대가 어려운 시카고 노선을 운휴한다.
수익성 낮은 대형기재 및 기종수를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9월 1일부터는 A380 일등석을 폐지해 좌석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항공유 부담 역시 줄어든다는 점에서 이익 턴어라운드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공급과잉 우려는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리스크로, 높아진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4분기 비수기 계절성도 부담요소로 남았다”며 “향후 주가의 반등 모멘텀은 LCC들의 기재도입 속도를 늦추고, 비수익 노선 운항을 줄이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1% 인상하고 7월 1일부터 좌석 앞 공간이 넓은 비상구석도 추가 요금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비수익 노선을 정리한 데 이어 9월부터는 여객기에서 일등석도 모두 없앤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내면세점 담배 판매로 수익성 개선은 물론, 고객 편의도 증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희망퇴직 및 무급휴직을 통한 인건비 절감 △비수익 노선(사할린, 하바로프스크, 델리, 시카고) 운휴 △퍼스트 클래스 폐지 △몽골, 중국 등 신규 노선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회계 기준 변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1분기 부채비율은 연결기준 895%를 기록했다. 다만 채권은행의 자금지원 등으로 4800억 원 수준의 자본을...
허희영 한국항공대 교수는 “영업이익 기준 항공사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본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조직 규모 줄이고 비수익 노선 정리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스스로 (경쟁력을) 줄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매각을 앞두고 외형 감축(기재 축소, 운항 횟수 조정 등)...
7월 8일부로 비수익 노선이던 인천~하바로프스크, 인천~사할린에 이어 인천~델리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기존 하바로프스크와 사할린 노선을 9월 운휴 계획이었으나, 인천~델리 노선을 추가로 포함해 조기 운휴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휴 개시일 인근 해당 노선 예약 승객들에 대해 △예약 변경 △전액 환불 △타항공사편 제공 △여정 변경을...
이런 이유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달 1일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해 비수익 노선 정리 계획을 발표하면서 노후 항공기 처분 방침도 함께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노후 항공기 처분으로 고장·정비 등 우려가 크게 줄어들고 효율적인 기단 운용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