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배찬승(대구고)을 비롯해 11명의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2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1명의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3순위로 이름이 불린 배찬승은 계약금 4억 원, 연봉 3000만 원을 받고 계약서에 사인했다. 신장 180㎝에...
이날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삼성 라이온즈는 좌완 배찬승(대구고)을 뽑았다. 배찬승은 봉황기고교야구대회와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등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쳐 지명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왼손에 시속 150㎞ 강속구가 최대 강점이다.
이어 전체 4순위 지명권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가 좌완 김태현(광주일고)을 뽑았고, KIA 타이거즈는...
이어 한화 이글스 정우주(전주고),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대구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현(광주제일고), KIA 타이거즈 김태형(덕수고), 두산 베어스 박준순(덕수고), 키움(NC 다이노스 양도) 김서준(충훈고), SSG 랜더스 이율예(강릉고), kt 위즈 김동현(서울고), LG 트윈스 김영우(서울고) 순서로 이름이 불렸다. 특히 덕수고등학교는 1라운드에서 총 3명이 이름을...
이외에도 김태형(덕수고), 김태현(광주일고), 배찬승(대구고), 김영우(서울고), 박정훈(비봉고), 김서준(충훈고) 등이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꼽힌다.
항상 우선 순위로 뽑히는 투수 외에 야수 1라운더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 강릉고 포수 이율예가 유력한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JTBC 인기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대학교...
김태형(덕수고), 김태현(광주일고), 배찬승(대구고), 김영우(서울고), 박정훈(비봉고), 김서준(충훈고) 등이 1라운드 지명 후보로 꼽힌다. 타자 중에는 2루수 박준순(덕수고)이 최대어로 지목된다.
지난해 고영우(키움), 황영묵(한화) 등을 배출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신 선수들의 지목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는 유태웅(동의대), 윤상혁...
손경호 대구고 감독은 "오늘은 에이스 배찬승이 출격한다"라며 경기 승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찬승은 이번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꼽히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배찬승 또한 "오늘 최강 몬스터즈의 MVP는 없다"라는 출사표를 남기기도 했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이대은이 나섰다. 그는 "좋은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