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SC제일은행 부행장보를 역임한 기업 금융 전문가다. 기업 운전자금 관리업무 관련 해박한 지식 등을 바탕으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내이사로는 임기가 만료되는 우기홍 사장과 이수근 오퍼레이션(Operation)부문 부사장을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키로 결의했다.
우 사장은 여객 마케팅 임원, 미주지역본부장...
이날 행사에는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을 비롯해 이투데이 길정우 총괄대표와 박민수 부사장, 유니스 이화여대 교수, 오세임 보고펀드 전무,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 등 여성금융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포럼’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이투데이가 공동으로 금융권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5년 3월 결성한 금융권...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는 사내 ‘다양성 및 포용성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지속가능하도록 하는 데 애쓰고 있다. 자녀를 초청해 엄마의 직업 체험을 해보도록 하거나 휴직 중에도 소속감을 유지해 회사로 돌아오기 쉽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제도적 지원 이전에 이렇게 여성 선배들이 직접 등대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 겸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장은 이투데이가 주최한 ‘2016 여성금융인대상’에서“다양성과 포용성은 개별 구성원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SC제일은행의 비전을 완성시키는 핵심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며 모범사례기업으로도 선정된 SC제일은행은 행내에...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가 28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가 발표를 하고 있다.이투데이와 여금넷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는 주제로 여성 금융인의 성장과 역할을 국내외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보는 "명확한 전략 설정과 이행으로 여성인력의 지속성장을 지원해야 여성이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박 부행장보는 '여성리더 육성 사례'를 소개했다.
박 부행장보는 여성들이 조직 내 성장하는 데에는 세가지 장벽이...
지난 7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영국 본사는 전 세계 산하 은행들에 회람을 보냈다. 빌 윈터스 회장이 영국 재무성이 주관하는 ‘여성 금융인 헌장(Women in Finance Charter)’에 서명했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최고경영진 중 다양성과 포용성 담당 임원을 선임하고 고위직군 성비 목표를 설정할 것이며, 매년 그 성과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동시에 경영진 고과에...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과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김정원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박현주 SC제일은행 부행장, 정순자 광주은행 부행장보 등이다. 외국계인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을 제외하면 여성 부행장은 절반으로 준다.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투자은행에선 도이치은행의 박현남 대표가 상징적인 존재다.
6대...
4대 시중은행과 기업·SC·씨티은행을 포함한 총 7개 은행의 부행장(수석부행장·부행장보 포함)과 본부장은 각각 93명, 274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 부행장은 5명(5.3%), 여성 본부장은 18명(6.5%)이다. 전체 임원 중 여성 비율은 평균 6.2%에 불과하다.
외국계 은행의 여성인재 발굴은 눈에 띄는 대목. 씨티은행은 전체 임원 중 11.7%(4명)가 여성이다. 13명의 부행장 가운데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