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팬들 앞에서 고별 무대를 앞두고 있는 박지성이 마지막 무대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2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PSV 에인트호벤 코리안투어' 기자회견에서 "현역 마지막 모습인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뒤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싶다"며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아인트호벤 1년 임대 연장과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복귀, 그리고 은퇴를 놓고 고민하다 은퇴로 마음을 굳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성, 보내는 마음이 너무 아쉽다” “제2, 3의 박지성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박지성 선수, 너무 고생 많이 했어요” “박지성 고별무대 꼭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