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씨는 또 두차례 이혼 끝에 지난 2003년 탤런트 박상아씨과 결혼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거주했던 미국 애틀란타와 로스앤젤레스에 소유한 주택 등에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박상아씨와 박씨의 어머니는 최근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등 굴곡진 삶을 살고 있다.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키고 다른 학교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씨는 미국 하와이에 체류하다가 귀국해 지난달 11일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15일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한편 노씨와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탤런트 박상아(40)씨도 지난달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노씨는 자녀 학교 문제로 미국 하와이에 체류하다가 귀국해 지난달 11일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같은 달 15일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한편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탤런트 박상아(40)씨도 지난달 노씨와 같은 액수인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지난 4월 외국인학교 입학비리 최종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서울 모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텔런트 박상아씨에 대해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 씨는 1~2달 가량 다닌 영어 유치원 재학증명서를 해당 외국인학교에 제출, 자녀를 전학시킨 혐의다. 이후 재판에 넘겨진 박 씨는 이달 초 법원으로부터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이자 탤런트 박상아(40)씨에게 1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약식63단독 김지영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박씨 등 학부모 2명에 대해 각각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5월 9일 서울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37)씨와 짜고 2개월 다닌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