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미주 서안 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월보다 약 3배 상승했다. 인도·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던 선박이 미주·유럽 노선에 대체 투입되며 선복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도·동남아 노선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다.
무역업체들은 물류 관련 애로사항(중복 응답)으로 해상운임 및 부대할증료 증가에 따른 물류비 증가(40.1%), 선복 확보 어려움(21.5...
아시아와 유럽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운하와 미주대륙 동·서안을 잇는 파나마운하가 모두 군사적 긴장 고조, 기상 문제 등으로 운항에 차질을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흥아해운, HMM, 팬오션, 삼성중공업 등의 주가도 함께 뛰었다.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일 기준 3714.32로 지난 4월 3일부 11주째 상승세를...
미주대륙 동·서안을 잇는 파나마운하는 기상 문제로 통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최근 10주 연속 상승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파나마운하는 강수량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커 연말까지 일부 통행 차질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수에즈운하는 지정학적...
양 연구원은 “2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약 2390포인트(p), 미주서안운임은 4968달러/FEU, 유럽운임은 3084달러/TEU를 기록 중”이라며 “운임 상승은 물동량 증가와 희망봉 우회 항로 채택에 따른 공간 부족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3분기 이후 운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적 상향 및 주가 상승이 이어질...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입 해상 물류 지원 대책' 긴급 시행미주‧중동 노선에 국적선사 HMM 임시선박 3척 긴급 투입수출 바우처 202억 원 조기 집행 및 중소·중견기업 전용 선복 1685TEU 공급
정부가 해상물류 운임비 급등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조 컨테이너선 7척을 투입하는 등 긴급 지원 대책을 가동한다.
정부는 14일 제42차...
HMM은 미주 노선에서도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선사로 꼽혔다. 노르웨이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Xeneta)의 올해 1분기 탄소배출지수(C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아시아~미국 서안 구간에서 CEI 스코어 56.2를 기록, 15개 선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제네타는 스웨덴의 해양산업 분석업체인...
미주 서안 노선은 1FEU당 1453달러로 전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 노선과 호주, 뉴질랜드 노선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975달러, 218달러로 집계됐다. 각각 전주 대비 6달러, 5달러 하락한 것이다.
SCFI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만 정체 현상에 따른 선복 부족 등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0년 6월 1000선을 돌파한 이후 같은 해 11월 2000선...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SCFI가 4주를 제외하고 지속 하락하고 있고 미주 서안 등 항만적체가 해소되고 있어 컨테이너 시황에 대해서도 우려가 크다”고 내다봤다.
업계 일각에서는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운임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M상선 관계자는 “해운업 피크아웃에 대한 전망과 더불어 운임이 하락하고 있으나, 전통적...
포틀랜드 서비스는 SM상선이 타 선사와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 23일에 운항을 시작한 미주서안 북부 노선이다. 서비스 개설 이후 포틀랜드는 미주 서북부로 통하는 새로운 물류 항만으로써 주목받고 있다는 게 SM그룹 측의 설명이다.
서비스 개시 후 올해 4월까지 SM상선이 한국과 미국 포틀랜드 구간에서 수송한 컨테이너는 약...
이 연구원은 “올해 미주 물량의 50%, 유럽 물량의 25%를 SC계약을 체결했다. 5월부터 새롭게 체결한 SC(장기운송계약)운임이 적용될 것이며, 작년 대비 미주 노선은 2배, 유럽 노선은 4배 수준에서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운임이 조정을 받더라도, SC계약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
관련 미주·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화주 대상 전용선복 지속 제공 △물류비 부담 완화 관련 중소 수출기업 물류비 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시행(170억원), 물류피해 특별대출(수은), 무역보험·보증 우대(무보) 등 특화 금융지원 지속 등을 추진한다.
장기계약 활성화를 위해 장기운송계약 체결지원 사업(중진공·무역협회 주도)은 미국 서안항로...
2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미주 동안 노선과 서안 노선의 2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운임은 각각 1만427달러, 6730달러다.
미주 동안 노선은 지난 9월 이후 운임이 내려가고 있으나, 여전히 1만 달러를 넘는 등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안 노선의 경우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주 지역의 해운 운임이 고점에 형성된 이유는 항만에서 늘어난 물류...
미주노선의 경우 미주 서안 최대의 항구인 롱비치ㆍ로스앤젤레스ㆍ오클랜드 등을 기항하는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에스엠상선은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4일과 5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예정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5일이다.
SM상선이 상장하는...
그동안 중기부와 HMM은 △미주 서안 및 동안, 유럽 항로 임시선박 투입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 배정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한 중소기업 장기운송계약 등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600여 개사에 1만3310TEU(1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의 중소기업 전용 선복을 제공하는 등 물류애로 해소에...
김 연구원은 "3분기 누적 평균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4226포인트를 기록 중으로 추정치를 상회한다"며 "최근 미주 서안 롱비치와 LA항 장기 적체 컨테이너 박스 비중이 26.7%까지 치솟으며 물류 대란이 다시 심화돼 당분간 운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동량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선박은 임시 투입이 끝난 이후 미주 서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SM상선은 물류 공급망 불확실성 증대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SM상선은 무역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주 중소 수출화주를 위한 전용 선적 공간도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는 약 10항차 이상의 임시선박을 추가로...
노선별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주 서안 운임은 지난주보다 37달러 오른 1FEU당 555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주 동안 운임은 사상 최고치인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만16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노선은 지난주보다 23달러 상승한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418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미주 서안 운임은 지난주보다 130달러 올라 1FEU당 551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유럽노선은 전주 대비 가장 크게 올랐다. 지난주보다 268달러 올라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7395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사상 최고치다.
미주와 유럽노선은 국내 수출기업이 주로 이용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미국 항만 적체로 해상 운임이 계속 오르고...
미주 서안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5338달러이다. 역시 사상 최고다.
미주 동안 운임도 최고치인 1FEU당 9850달러를 기록해 곧 1만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최성수기인 3분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월평균 2~3척 임시선박을 투입해온 미주 항로에 이달 9척(월 최대규모)을 투입하고, 올해 8~9월에도 최소 6척으로 증편한다. 또 미국 서안행 정기선박(HMM)에는 수출물량 100TEU(주 기준)를 추가 배정하고, 기존 중기 배정물량 포함 총 450TEU를 중소기업 장기계약물량으로 지원한다. 미국 서안으로 가는 임시선박에 중기 전용 선복으로 배정한 1000TEU 중 600TEU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