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은 3억원을 지원해 탄생 1600년을 맞이하는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를 시작으로 신라 진흥왕순수비, 백제 무령왕릉지석, 조선 이용 몽유도원기, 석봉 한호, 추사 김정희 등 국보급 서예 유물의 서체를 3년간 매년 5권씩 총 15권의 서예 명적으로 발간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무령대왕 역을 맡아 애끓는 부성애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재룡이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무령이 쓰러진다. 설난(서현진)이 사라진 것을 알고 당황하는 명농(조현재)을 슬픈 눈빛으로 바라보며 가슴 속 말을 되뇌이다 결국 쓰러지고 만다.
이날 공개된...
이처럼 진무는 벙어리면서도 무술실력이 뛰어난 구천을 설희에게 소개할 것을 예고한 것이다. 설희는 무령대왕(이재룡)의 연인이었던 채화(명세빈)와 구천의 사이에서 난 자식이다. 그러나 설희는 자신의 하찮은 신분을 비관하고, 언니 설난(서현진)의 공주 신분을 가로채 수백향 공주 행세를 하고 있다. 구천과 설희가 펼쳐나갈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 막금은 설난에게 채화(명세빈)과 무령대왕(이재룡)의 과거 인연을 털어놨다. 막금은 “당시 좌평어른이었던 폐하가 얼마나 멋진 분인지 다정한 분인지 채화 아씨는 늘 내게 말했다. 채화 아씨는 소원이 무엇이었는지 아느냐. 아씨께선 손수 나물을 무쳐서 따뜻한 밥상을 좌평어른께 올리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금은 “그러던 중, 채화의 아버지인...
이날 설희는 “어머니가 내게 했던 마지막 말을 알려주겠다”며 언니 설난에게 고백했다.
설희는 설난에게 “설난아 구천은 네 아버지가 아니다. 네 아버지는 백제의 무령대왕이시니 설난아 네 진실된 이름은 설난이 아니라 수백향이다”라고 들은 말을 전했다.
그러나 설희는 수백향에게 자신의 이름과 바꿔서 말했고, 결국 자신이 제왕의 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설희는 이날 언니 설난(서현진)이 무령대왕(이재룡)에게 동생을 찾아달란 말을 듣고 나서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진 방송 화면에는 설희가 진무를 찾아 “언제든 부탁이 있으면 하라고 하셨죠?”라며 “사람을 죽여줄 수도 있나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설난의 존재로 인해 자신의 공주라는 입지를 불안하게 느낀 설희가 어떤 모습을 내보일지...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45회에서는 설희(서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을밀은 설희에게 다가와 존패를 보이라고 한다. 설희는 본인이 수백향이라 밝힌다.
명농(조현재 분)은 무령대왕(이재룡 분)에게 설난을 살려달라 청한다.
한편 3일 방송된 ‘수백향’ 44회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령대왕(이재룡 분)은 고심하는 모습이었다. 무령대왕은 결국 “백제는 고구려와 맞서 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명농(조현재 분)은 전쟁을 치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무령대왕은 “지금 고구려와 맞서 싸웠다간 도림(차화연 분)의 일을 반복하고 말 것이다. 우리가 고구려와 전쟁을 치르다 쇠약해지면 도림이 백제를 노리게 될...
이를 본 진무(전태수)는 서우를 위해 무령대왕(이재룡) 앞에서 술취한 척 연기를 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설희는 자신을 궁 안으로 들이는 것에 대한 조정 신하들의 심한 반대를 계속해서 맞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다. 진무와 둘만 남아 마주한 설희는 이러한 불안정한 상황을 암시하며 "폐하께서도 언젠간 저를 지긋지긋하시겠지요. 전 그래서 궁에서 절대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20년만에 재회하는 두 부녀 설희(서우)와 무령대왕(이재룡)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령대왕은 설희를 수백향으로 잘못알고 “그간 너를 버려둔 세월이 길었다”며 “이제 짐의 것이 너의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은혜왕후(임세미)는 “참으로 눈물겨운 장면이다. 20년간...
1일 방송된 MBC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설희(서우)가 거짓으로 수백향이라고 말하며 무령대왕(이재룡)을 찾아갔다.
설희를 채화(명세빈)과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하게 된 무령대왕은 놀라 기절하고 만다. 무령대왕의 아내인 은혜왕후(임세미)는 의식을 잃고 누운 무령대왕을 찾아가, 명농 태자(조현재)의 곁에서 “폐하께서 어린 계집 하나를 들이셨다 들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22회에서는 무령대왕(이재룡 분) 앞에선 설희(서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수백향이란 이름은 소녀의 아비께서 소녀에게 내려주신 이름이라 들었습니다. 소녀의 아비를 찾아주십시오”라며 무령대왕에게 채화(명세빈 분)의 비녀를 전달했다.
이어 서우는...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최준배)’ 22회에서는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추국일에 궁안까지 들어간 설희(서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설희는 무령대왕(이재룡 분)앞에 앉아 자신을 수백향이라고 칭하며 아비를 찾아달라고 한다. 설희가 비녀를 내밀자 무령대왕은 크게 놀란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수백향’ 21회는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회 예고에서는 훗날 성왕이 될 백제의 태자 명농(조현재)이 무령대왕(이재룡)의 핏줄이자 자신의 여동생인 수백향(서현진)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한다.
설희는 “엄만, 언니만 좋아했어. 언니는 백제 대왕의 딸이고, 난 벙어리의 딸이라서 그런거야. 언니! 이제 나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라고 말한다.
깊은 밤 설난(서현진)은 동생 설희(서우)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무령대왕(이재룡)의 친딸인 설난은 “그 놈들, 찾아서 갚아줄거야. 어머니한테 한 것처럼. 찢어죽일거야. 아버지(윤태영)한테 한 것처럼”이라며 독해진 낯빛을 드러냈다.
설난은 이후 백제의 명농 태자(조현재)의 목숨을 구해주며 첩보단 비문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왕의 딸, 수백향’ 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최준배)’ 16회에서는 채화(명세빈 분)와 설희(서우 분)를 데리고 집을 빠져나가는 설난(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명농(조현재 분)은 무령대왕(이재룡 분)이 채화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채화를 찾아 나선다.
의원을 찾으러 마을로 내려가던 설난과, 설난을 뒤따라가던 설희는 각각 누군가와 마주친다.
1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일일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 11회에서는 무령대왕(이재룡이) 진무(전태수)에게 진노하는 모습이 담긴다.
시해된 동성왕이 남긴 유일한 핏줄인 진무는 난봉꾼 노릇을 하고 다닌다. 갈수록 엇나가는 진무는 무령대왕에게 무릎꿇고 “소신, 다시는…다시는”이라며 울먹이지만, 무령대왕은 “꼴도 보기 싫다, 썩 나가거라!”라며 분노한다....
딸, 수백향’은 엇갈린 자매의 운명을 통해 백제국 로열패밀리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삼국시대의 첩보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극중 백제 무령대왕과 채화 사이의 엇갈린 사랑으로 태어난 딸 수백향(설난) 역의 서현진과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이나 언니 설난의 백제 공주 신분을 훔치는 설희 역의 서우의 카리스마 대결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살아서 더한 치욕을 보겠느냐. 내가 널 베어 백제의 후환을 없앨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설희는 “네가 감히 백제의 공주인 수백향을 헤아려 하느냐? 내 아버님께서, 백제의 무령대왕께서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설난은 “설희야. 난 널 더이상 살길 바라지 않는다. 널 베고 나도 지옥으로 갈 것이야”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