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23∼25일(1월 4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하는 응답은 31%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63%로 직전 조사보다 5%p 올랐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했다...
보궐선거 무공천, 국회의원 50명 감축을 주제로 하는 네 가지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이 이슈에서 다른 소리 하면서 도망가지 말아야 한다”고 민주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어 “여기에 대해 국민께서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객관적인 여론조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국민께서 찬성하시겠나, 반대하시겠나”라고...
김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여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쉽지 않은 선거인 것으로 예견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내는 것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관리위원회를 내일 발족하고 공관위에서 우리 구민의 삶을 가장 잘 챙길 사람, 잃어버린 강서 12년을 되찾을 수 있는 사람을...
경기 안성시는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김학용 전 의원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 두 곳 모두 민주당이 무공천을 결정한 곳이다.
경선일은 2월 10일이며,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1, 2위를 대상으로 11일 결선을 진행한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과 정치신인의 경우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안동MBC·대구MBC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폴스미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재원 후보가 48.3%로 1위를 차지했다. 성윤환 후보는 14.5%로 뒤를 이었는데, 이후 무소속 박완철 후보(10.4%)와 단일화를 이룬 만큼 지지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어 민주당 김영태 후보 10.3%,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4.3%,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 1.4%, 무소속 배익기...
김재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금일 오전 10시부터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구호, 선거운동 등을 일체 중단하기로 했다”며 “(당 상징색인) 빨간 점퍼를 입는 것도 금지된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함께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의원 및 당직자들에게 골프·음주 자제령도 내렸다.
새정치민주연합도...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무공천 방침을 철수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0일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정당공천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나는 신당창당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이렇게 될 것을...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민주연합 기초공천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 여파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새누리당과 크게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둘째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52.5%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4.9%포인트 하락한 28.5%를 기록, 양당 격차가 24.0%포인트로 1주일 전 대비 7.4%포인트 더...
최근 여론조사 등에 따르면 울산과 경북은 새누리당 우세지역이며, 충북과 세종은 각각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에선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범 전 북구청장이 맞붙는다. 김 의원은 주말인 지난 12일 대의원과 당원, 국민투표선거인단, 여론조사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경선에서 51.6%(1685표)의 득표율로 48.4%(1580표)...
지난 8일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문제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에 붙이자는 제안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제안은 공천 여부와 상관없이 두 가지 모순을 안고 있었다. 첫 번째 모순은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이 과거 민주당의 당론이었다는 점이다. 즉, 과거에도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한 사안이었는데, 이를 다시금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에 붙이는 것은 논리적으로...
새정치연합 기초 공천,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안철수ㆍ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0일 당의 기초 공천 여론조사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는 "새정친민주연합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과정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10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민들께는 결과적으로 기초공천 폐지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된 데 대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6·4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합하자면서 지도부가 권한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문...
기초선거 무공천을 철회키로 한 데 대해 “과정이나 이유야 어떠했든 저희들마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사과했다.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전날 실시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서...
특히 이번 기초선거 공천 잼검토 결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수치가 엇갈려 '무공천 관철파'나 '공천 회군파' 어느 쪽이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논란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당원투표의 경우 '공천해야 한다'는 견해가 57.14%로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 42.86%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국민여론조사에서는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50.25%로...
정의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해 “소모적인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마디로 ‘논란’이 ‘혼란’으로, 그리고 지방선거 ‘대란’으로 예고되었던...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와 관련,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53.44%,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견해가 46.56%로 나왔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권리당원투표에서는...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해 “오늘로 새 정치는 완전히 땅에 묻혔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더는 새 정치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히고,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를 향해 “지금까지 국민과 당원의 뜻을 무시하고...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이번 결과로 당내 무공천 논란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전날 여론조사 2곳을 선정해 지난 1년간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36만여명의 권리당원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중에서 무작위로 뽑은 국민 2000명을 상대로 기초공천 폐지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공식 철회했다.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비난해왔지만, 결과적으로 새정치연합도 공약을 뒤집은 셈이 됐다.
당원투표는 전날 1년간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35만여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당원투표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