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박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만만회'라는 비선실세가 국정을 움직이고 있다. 만만회는 이재만 대통령 총무비서관과 박지만 씨, 정윤회 씨를 지칭하는 것이라 들었다"고 말해 박 씨와 정 씨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그러나 박 씨와 정 씨가 박 전 대표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관련 공소사실은 철회됐다.
청와대의 ‘정윤회 동향보고’ 문건 보도에 따른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만만회’에서 ‘십상시’까지 박근혜정부 내 비선실세 라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청와대는 부인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이건 오히려 대통령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자방(4대강 사업·자원외교...
언론을 통해 ‘정윤회 문건’이 공개된 지 사흘 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공직기강의 문란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적폐 중 하나”라며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에 함께 했다는 의혹을 샀던 정윤회 씨가 그날 오전 서울 평창동의 한 역술인 사무실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정윤회씨의 진술과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토대로 정씨가 역술인 이모씨의 사무실에서 약 4시간 머무른 사실을 확인했다. 정윤회씨는 이후 강남 지역으로 이동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정윤회 씨의 행적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3일 동아일보는 정윤회 씨가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터에 1970년대까지 있었던 서울고등학교가 아니라 그 인근인 내수동의 보인상업고등학교(현 서울 송파구 보인고)를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정윤회 씨는 보인상고를 1974년에 30회 졸업생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4선의 김현욱 전 국회의원, 이득렬 전...
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옛 보좌관 정윤회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박 대통령의 비선라인이라고 야당은 주장하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조모(52)씨는 지난해 7월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그는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재만입니다. 조○○ 장로를 보낼테니 취업을 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이재만과 함께 정윤회씨를 만만회 멤버로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7시간 행방불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의 밀회설을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불리는 이른바 '만만회'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박 의원을 형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와 전직 보좌관 정윤회씨가 청와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이재만과 함께 정윤회씨를 만만회 멤버로 지목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이달 중순 정씨를 주간지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과 관련한 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회 씨는 이번 검찰 조사에서...
검찰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정윤회씨로 이뤄진 비선 라인 '만만회'가 국정을 농단한다고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을 보수단체가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서도 정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특히, 정씨는 조사에서 박지만씨 미행, 청와대 비선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선라인 만만회에서 (인선을) 했다는 말이 있다'며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이재만과 함께 정윤회씨를 만만회 멤버로 지목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정윤회씨는 전혀 실체가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이 이름을 그렇게 붙이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것이라는 점을 노린 것"이라며...
만만회 정윤회
현 정권의 ‘그림자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59)가 부인 최모 씨(58)와 최근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3월 정윤회씨를 상대로 한 이혼조정 신청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이혼조정 신청서를 조정위원회에 회부했고 지난 5월 조정이 성립돼 이혼이 확정됐다.
법원의 조정 결과 자녀 양육권은 최 씨에게...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또 비선라인에 대해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언론에 만든 얘기고 실체는 없다”고 해명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업무보고에서 "'만만회'(박지만·이재만·정윤회)로 불리는 비선라인이 인사에 영향을 준 것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실장은 비선라인에 대해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언론에 만든 얘기고 실체는 없다"고 부인했다.
김 실장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많은 후보의...
정치권에 따르면 만만회는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씨,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로 과거 박 대통령의 비서를 지낸 정윤회씨의 이름 마지막 글자를 딴 조어로 알려져 있다.
같은 당 김효석 최고위원도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도대체 비선, 최측근이 누군지, ‘보이지 않는 손’이 누군지 밝혀야 된다”며 “이 사람들이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