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선 대표직 사퇴설이 나왔지만, 또 다른 친한계 인사는 “당 대표 사퇴는 아니고, 앞으로 정부가 해나가는 일에 대해 민심이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주저하지 않고 말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협의체 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많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행동만 할 뿐 협의체 구성에 굉장히 미온적”...
조 대표는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3월 혁신당을 창당하고 대표직에 추대됐고, 연임 도전을 위해 이달 초 사퇴했다. 대표 임기는 2년이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자 편애왕, 지역 파괴왕, 민생·경제 파괴왕, 헌법 파괴왕"이라며 "조국혁신당은 탄핵과 퇴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당헌대로라면 이 후보는 연임하더라도 차기 대선을 1년 남겨둔 2026년 3월 전에 사퇴해야 한다. 그러나 당헌이 개정되면서 2026년 6월에 열리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한 뒤, 차기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질 시점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있게 됐다.
그러자 이 후보는 “왜 그런 상상을 하는지 좀 이해가 안 되는데, 저는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제가 행사한다는...
지난해 12월 13일 김기현 전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했을 당시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차 네덜란드에 있었다. 윤 대통령이 귀국하기 전까지 김 전 대표에게 결단을 내려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지난 3·8 전당대회를 앞둔 2022년 1월 중순 나경원 의원 당대표 불출마를 요구하는 연판장 사태가 일어났을 당시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이 전 대표는 대표직 연임 도전 결심을 굳히고, 지난달 24일 대표직을 사퇴했다. 야권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의 연임을 기정사실로 하는 분위기다.
한편, 김두관 전 의원도 9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김 전 의원은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광주광역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중 4인 이상이 사퇴하면 지도부는 자동 해산하고 비대위 체제를 구성한다. 이는 2022년 대통령실과 각을 세웠던 이준석 전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과정에서 개정된 조항이다.
여권 관계자는 “한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나선 장동혁, 박정훈, 진종오 의원이 모두 당선돼야 당 대표 궐위 상황을 저지할 수 있는데...
올해 3월 조국혁신당 창당대회에서 추대됐던 조 전 대표는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이날 대표직을 사퇴했다.
조 전 대표는 "이기는 정당, 이끄는 정당, 이루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검찰 독재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해 누구보다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혁신당이 총선에서 12석을 얻고도...
민주당 대표직 사퇴 이재명 오늘 지금 사퇴했다네요.
▶박성민: 그게 나오겠다는 거라고 봐야 돼. 왜냐하면 지난번에 제가 이걸 가지고 그 신호를 당권 대권 분리 조항 1년 그거를 손대는데, 이재명 대표가 안 나올 거면 그걸 왜 손대겠어요?누가 봐도 손대는 거...
▷임윤선: 아니 숟가락을 들었는데 왜 밥을 안 먹겠어요?
▶박성민: 우리가 당연히 그럴 거라고 예상을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연임 도전에 대해서는 "출마하지 않으려고 했다면 사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실상 기정사실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조금 전 최고위 회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대표직을 사임하게 됐다"며 "길지 않게 고민해서 제 거취를...
(지금은) 대표직을 사퇴하고 (당)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래도 출마하지 않을 거라고 하면,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당 대표 도전 의사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 버티는 국민, 정말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그 와중에 비무장 지대에서 경고...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이 대표의) 사퇴 시기 언급은 없었지만, 사퇴 여부는 아마 결정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24일께로 사퇴 선언일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의 연임이 기정사실로 된 상황 속에서 ‘2기 지도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오는 21일 대표직 사퇴를 선언합니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정무직 당직자는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표 연임 뜻을 굳히고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이에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컨설턴트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당 대표직 사퇴와 연임 도전을 21일 선언할 것이라는 정치권의 관측에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1일 최고위원회 사퇴를 끝으로 사퇴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기사나 났느냐. 아직 고민중이다”고 했다. 사퇴 시점을 묻는 추가 질문에도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답하지 않았다.
이...
대선에 출마하는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예외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은 민주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했다. 중앙위원 559명 중 501명이 투표한 가운데 약 84%(422명)가 찬성했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7월 초 후보자 등록을 공고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르면 이달 말 대표직 연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국회의 시계도...
현행 당헌·당규에는 이 대표가 대표직을 연임한 뒤 2027년 대선에 출마하려면 2026년 3월에 사퇴해야 한다. 그러나 ‘특별하고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사퇴 시한을 조정할 수 있는 당헌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까지 지휘한 뒤 대선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당 최고위는 당직자가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 등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기소되면...
현행 당헌대로라면 이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연임(임기 2년)을 하더라도 2027년 3월로 예정된 대선의 1년 전인 2026년 3월에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예외 조항을 활용해 2026년 6월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한 뒤 대표에서 사퇴한 후 대선을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다만 개정안과 관련해 '원조 친명'인 김영진...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려면 1년 6개월 전에 선출직 당직에서 사퇴하도록 한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완화하는 것도 논의 대상이다.
대권까지 염두에 둔 일부 당권주자들은 사퇴 시한을 1년 6개월보다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권에 도전하려면 내년 9월 전에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지방선거도 지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 민주당에서 대표직을 연임한 사례는 1995년 9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를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 꼽을 수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대통령 선거 1년 전에 당대표를 사퇴하면 대선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이 대표가 연임하더라도 대선 1년 전인 2026년 3월까지 임기이기 때문에 대권 도전에는 문제가 없다.
이 대표의 결심에 달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