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구성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게 기업의 책임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해 목요세미나라는 동원그룹만의 헤리티지를 50년에 걸쳐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목요세미나를 통해 임직원들이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일본과의 사업 비중이 큰 우리 기업 대표 12명과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미케 카네츠구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 회장 등 일본 측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한일교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 기업인들은 저출산 고령화, 공급망 위기, 중동 리스크...
동원그룹은 기존 김재철 명예회장에서 차남인 김남정 회장으로 총수가 변경됐다. 총수 직위를 새로 얻은 김남정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이달 14일 기준 1조 6624억원으로 1조 클럽에 합류했다.
그룹 총수 주식재산 1조 클럽과 별개로 올해 그룹 총수로 지정된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은 이달 14일 기준 6726억원이 넘는 주식평가액을 보였다. 현대해상은 과거...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회장 승진 한 달 만에 기업 ‘총수’로 경영 전면에 등장했다. 부친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전날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인 절차에 관한 지침’에 따라 동원그룹의 동일인을 김 명예회장에서 김 회장으로 변경했다. 동일인이란...
윤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고, 수출입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항만·해운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김남정 회장은 “동원그룹이 구축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거듭날 부산항 신항에서 본격 상업 운영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부산항 신항을 전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는 실무 직원뿐 아니라 김남정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도 참여했고, GPT 활용법부터 현업 적용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직원들의 GP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김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최근 동원그룹은 AI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활용하며 전사적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올 2월 동원산업 산하에 DT본부를...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은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김남정 부회장의 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원산업 계열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마다 조달 파트너로 힘을 보탠 바 있다. 아직 동원과 한국투자의 협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한국투자와 손을 잡더라도 동원 역시 인수 후 HMM의 현금을 차입 상환에 활용할...
동원그룹 오너 2세인 김남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담서원 상무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수석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추후 오리온그룹이 설립한 오리온바이오로직스에서 담 상무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밖에 CJ그룹 이선호 경영리더, 농심 신상열 상무 등이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핵심 보직을 맡으면서 3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8.27%를 보유했기 때문에 오너 일가에 유리하게 합병 비율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백 대표는 “합병 비율을 계산할 때 동원산업의 자산가치로 할 수 있었음에도 이사회는 기준시가에 따라 합병가액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기준시가란 △최근 1개월간 평균 종가 △최근 1주일간 평균 종가 △최근 일의 종가 등을...
약정식에는 신성철 총장 등 KAIST 주요보직 교수들과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 명예회장은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 국민이 국력을 모아 경쟁에 나서면 AI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과학영재들과 우수한 교수진들이 집결해있는 KAIST가 선두주자로서 우리나라 AI 개발 속도를 촉진하는...
재계 원로로서 한국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방안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그룹은 “회장님이 그간 하지 못한 일,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일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동원그룹은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46) 부회장 체제로 운영된다. 장남 김남구(56) 부회장은 금산분리로 계열 분리한 한국투자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소신을 밝히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김 회장은 동원의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세대가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당부했다.
김 회장 퇴진 이후 동원그룹 경영은 큰 틀에서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원그룹 관계주회사인 엔터프라이즈가 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잡고,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중심이 돼 경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는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물류, 물류 창고 사업, 여객 운송, 렌터카, 국제 물류 등의 사업을 하는 국내 3위권 종합물류업체다. 지난해 매출 7195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을 거뒀다. 대주주인 PEF 운용사들은 2014년 자금난에 처한 동부그룹에서 경영권을 인수한 뒤 투자금 회수를 위해...
김남구 부회장은 고병우 전 건설교통부 장관의 딸 소희씨, 차남 김남정 부회장은 신건 전 국정원장의 3녀 수아씨와 결혼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00년 초반 자녀 간 계열분리 작업에 나서 장남에게는 금융을, 차남에게는 식품 계열사를 맡겼다. 이후 금융이 2003년 1월 동원그룹에서 완전히 분리돼 독자 경영에 나선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2004년 3월...
동원그룹은 23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동원엔터프라이즈 김남정 부사장을 내년 1월 1일부로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회장은 창업주 김재철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와 1996년 동원산업 생산직으로 입사해 영업부 및 마케팅실, 기획실에서 각각 근무했다. 2003년엔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원F&B...
◇자녀승계…금융·식품회사 계열분리=동원그룹의 창업자인 김재철 회장은 부인 조덕희씨(2012년 3월 타계)와 슬하에 장남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차남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장녀 김은자씨, 차녀 김은지씨 등 2남2녀를 두고 있다. 김남구 부회장은 고병우 전 건교부 장관의 딸 소희씨, 차남 김남정 부사장은 신건 전 국장원장의 삼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부인이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그룹 부회장,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의 어머니인 조덕희 여사가 20일 오후 7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다.
고인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광주여고를 졸업했고 이화여대 여성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62년 김재철 회장과 결혼 해 2남 2녀를 두었다.
조 여사는 1969년에 창업한 동원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