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에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았다. 승냥과 타나실리, 왕유도 그렇지만, 타환은 어떤 캐릭터보다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극 초반 철부지에 어리광을 부리던 얄미운 캐릭터 타환은 후반으로 치달으며 사랑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에 휩싸여 살인까지 저지렀다.
15일 오후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지창욱은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타환을 내려놓으려 한다”...
배우 지창욱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완벽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2일 방송된 49회에서 백안(김영호)이 죽자 승냥(하지원)을 궐 밖으로 쫓아내기로 결심한 타환(지창욱)이 괴로움에 몸서리치다 분노를 폭발시키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전 안에서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며 칼을 휘두르다 황태후(김서형)...
모든 대신들이 두려움에 찬 대전 안에서 칼을 휘두르는 타환의 광기어린 얼굴은 백안의 죽음으로 돌변한 그의 심리를 짐작케 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기황후’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밤 지창욱은 드라마의 전환점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승냥을 향한 분노와 사랑은 물론, 양극화된 정치를 향한 뜨거운 울분을 터트리는 타환의...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4회에서 지창욱은 분노와 괴로움, 광기를 오가는 표정 연기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타환(지창욱 분)은 사랑하는 여인 기승냥(하지원 분)이 왕유(주진모 분)를 두둔하자 둘 사이를 의심한 지창욱은 열등감이 폭발했다. 그는 왕유 앞에서 핏발 선 눈빛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또 타환은 기승냥에게 겉으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기승냥(하지원)에게 순애보적인 사랑부터 광기 어린 집착을 보이고 있는 황제 타환(지창욱)의 승마 장면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여느 화보 사진 못지않은 그의 대지를 가르는 승마 장면은 모든 여성이라면 반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화려한 의상보다 더 빛나는 지창욱의...
기황후 지창욱 광기
'기황후'의 지창욱의 광기어린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3회에서는 세월을 뛰어넘어 180도 달라진 타환(지창욱)의 모습이 극의 전개를 사뭇달라지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듭되는 패전에 이성을 잃은 타환은 자신을 비웃는 환청에 시달리다 혼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5년이 시간이 흐른 원나라와 백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하(김진성)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왕유(주진모)인줄 모르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왕유를 자신의 어머니 타나실리(백진희)를 죽인 원수로 여기는 마하는 왕유를 폐위했다. 타환(지창욱)은 연이은 패전으로 광기에 휩싸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선물-14일'은 9.4%, KBS 2TV '태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