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 광역의원 2곳, 기초의원 2곳, 교육감 1곳으로 총 6곳에서 치러졌다.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출신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24.21%) 당선됐다.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전임 군수가 1월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열렸다.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결정하자, 성...
송 대표는 “20·30대가 당당한 주권자로서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도록 전체 광역·기초의원의 30% 이상 청년이 공천되도록 하겠다”며 “기득권화되고 노쇠한 민주당이 돼선 안 된다. 변화를 선도하겠다. 2030 중심 당 체질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지방의원 외에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에 대해선 “구체적 내용은 대선 이후 지방선거기획단이 본격화될...
◇ 재보궐 무공천 약속 지켜야 합니다.
박원순·오거돈,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범죄행위로 내년도 재보궐 선거비용만 무려 838억 원(서울시장 570억, 부산시장 267억, 선관위 추산)이 들게 생겼습니다.
대통령께서는 민주당 대표 시절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민주당은 당헌 제96조 2항에 “당...
오는 12일 국회의원 1곳, 기초 단체장 3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19곳 등 모두 30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5.9 조기대선에 가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전국 곳곳 민심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는데다, 역시 공복을 뽑는 선거인 만큼 유권자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주목도가 가장 높은 건 경북 상주...
일부는 이 같은 일은 이미 무공천 공약 철회에서부터 예견된 일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4월 10일 오후 4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는 "새정친민주연합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과정과 이유가 어째됐든 약속을 못지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는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박 대통령에게 무공천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4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 대통령을 겨냥,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박근혜 대통령)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비판했다. 이에 새누리당 최경환...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을 배경으로 ‘박근혜 정부 성공론’을 내세우는 한편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새정연에 ‘새정치는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김무성 의원 등 중진급 인사 5명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새정연은 풀뿌리...
앞서 김어준의 KFC 1회에서는 선대인 소장의 부동산 정책을, 2회에서는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을, 3회에서는 청와대 채동욱 '찍어내기' 논란을, 4회에서는 기초단체장 무공천 논란 등을 다뤘다.
한편 '김어준’s KFC'는 '김어준의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닭’을 튀기며 요리한다는 의미라고 알려졌다.
김어준의 KFC 5회 방송 소식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새 정치를 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나중에는 “바보 노무현”까지 언급하며 자신이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런데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제안하고, 그 결과 10일 공천하기로 함으로써 본인은 새...
이날 오후 4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철수 대표는 "새정친민주연합은 국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정당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과정과 이유가 어째됐든 약속을 못지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는 "이번 결정에 나타난 당원의 뜻은 선거에서 먼저 이겨 정부ㆍ여당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당론을 뒤집고 6ㆍ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무공천을 강력하게 추진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하루동안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다시 물은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이날 오전 공식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와 관련,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53.44%,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견해가 46.56%로 나왔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권리당원투표에서는...
또 지방선거를 55일 앞두고 새정치연합이 뒤늦게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급선회하면서 옛 민주당 출신과 안 대표 측의 통합에 따른 후보지분 배분 논란 등 공천 작업에 진통이 예상된다.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이번 결과로 당내 무공천 논란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전날 여론조사 2곳을 선정해...
이에 따라 내홍으로까지 치닫던 새정치민주연합 내 기초단체 무공천 논란은 안철수 대표의 방향 선회로 일단 수그러들었다.
서울광장에서 천막농성을 벌였던 신경민, 양승조, 우원식 상임최고위원은 농성을 풀면서 "주권재민의 원칙을 확인한 또 하나의 민주주의이자, 두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이라며 환영했다. 국회 본관에서 농성 중이던 오영식, 윤관석...
그는 이어 “기초단체장 선거 등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매개로 양 정당이 합쳤고, 썩어 문드러진 민주당을 (안 대표와 새정치연합이) 구해준 것”이라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니 보따리까지 내놓으라는 격으로 정치 도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에 손상을 주고 흠집 내려는 자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반발을 무시하고 기초무공천을 고집함으로써 정치적 사면초가에 처한 두 대표가 위기 탈출을 위해 대통령을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 이는 뻔히 보이는 얕은 수에 불과하다”면서 “기초공천 문제가 설사 대선 공약이었더라도 이 문제는 행정부가 아니라 입법부의 영역이고 정당이 정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또 “여당...
최 본부장은 지방선거 전체를 거부할지, 기초단체만 거부할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지도부가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했음을 밝혔다.
안 대표가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해 대통령의 답변을 요구한 시한은 4월7일이다. 과연 청와대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답을 내놓지 않을 것을 미리 예상하고, 안철수 공동대표가 박...
투표 가능 연령층을 확대하는가 하면 ‘기초선거 무공천’을 보완하기 위해 공천 받지 않은 기초선거 입후보자도 사실상 공천 받은 후보와 같은 수준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꼼수 법안까지 등장했다.
3일 국회 의안과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제출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총 194건으로, 올 들어서만 28건이 발의됐다. 이 중 새정치연합 등 야권발의 법안만...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 이행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선후보였던 지난 2012년 11월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국기초광역의원 결의대회에서 "기초의원ㆍ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를 통해 기초의회ㆍ단체가 중앙정치 간섭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방정치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