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7월 23일 전당대회 이후 새롭게 구성이 완료된 당 지도부를 처음으로 초청해 상견례와 함께 당 지도부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만찬"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5시 45분에 가장 먼저 도착했고, 이후 대통령실, 당 참석자들이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한 대표는 6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고, 홍철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백서 발간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그건 제가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당 총선백서 TF(태스크포스)는 검토를 거쳐 지난달 22일 서범수 사무총장에게 백서 최종본을 제출했다. 통상 총선백서는 최고위에 안건으로 상정된 뒤 최고위원 간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의결을 거쳐 발간된다.
한 여권...
채상병 특검법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안한 ‘제삼자 특검 추천’을 담았다. 야당이 네 번째로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4명을 추천하면 민주당과 비교섭단체 등 야당이 2명으로 압축하고, 대통령이 1명을 최종 임명하도록 했다. 다만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 4명이 모두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야당이 다시 추천을...
조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지시로 민주당 내에 구성된 '전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와 관련한 질문에는 "구체적 보고는 없었고, 아마 내일(9일) 대책위 1차 회의가 진행될 텐데, 그 자리에서 대책위가 활동계획을 정리할 것"이라며 "그 부분은 문 전 대통령에게 보고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최근 치러진 8·18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이 대표는 8·18 전당대회 기간 '먹사니즘'을 키워드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는 한 대표와 여야 대표 회담이 다가오는 만큼 정부·여당과 각을 세우는 모습보다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을 고민하는 게 먼저라는 판단도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딥페이크 범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 시도당위원장을 만나 ‘총선 민심’을 언급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당을 개혁하고 이길 수 있는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연 뒤 “정당이 생존하기 위해선 최일선에서 민심을 얼마나 접하고 그것에 얼마나 반응하냐에 달려있다”면서...
종합 순위 8위의 호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는데요. 큰 기대가 없었던 종목에서도 깜짝 메달이 터져 나오면서 국민의 함성을 키웠죠.
이 열기의 바통을 넘겨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곳도 있습니다. 바로 방송가인데요. 감동적인 서사로 국민을 울리고 뛰어난 경기력으로 웃게 한 '선수들 모시기'에 한창입니다. 기대 이상의 금빛 향연이 펼쳐진 만큼 올림픽이...
2016년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경기 영상을 보고 꿈을 키운 박혜정은 '첫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 두 번째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수확'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며 자신의 미래를 그렸다. 그리고 이날 장 차관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 메달리스트'가 되며 자신이 '포스트 장미란'임을 국민에게 증명했다.
사실 대회 전 부상을...
이에 대해 한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기간 대법원장 등 제삼자가 특검을 추천하는 방식의 특검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도 한 대표가 밝힌 대로 여당 차원의 특검법을 발의하고 여야가 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런 절차가 이뤄지면 재발의한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하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에 대해 “정 전 정책위의장이 결단해준 것을 대단히 감사히 생각한다”며 “우리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한 목표를 공유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때 지도부와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의장 사퇴를 두고 친윤(친윤석열)계가 신임 당 대표의...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선 김 여사의 문자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한 대표가 당 대표가 될 경우 야당의 탄핵을 공세를 방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윤 대통령이 전당대회에서 당정의 원팀을 재차 강조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다 한 대표가 당선 직후 김 여사 논란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이에 대해 민주당은 "해당 메시지에는 '장관님께 보고드림'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해당 메시지들에 담긴 여론조성 동향을 보고받은 정황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날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였던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5개월간 여러 논란으로 실망하신 국민과 축구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겸허히 수용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감독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데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큰 성원을 보내주신 울산 HD 팬 여러분께...
고위당정협의회는 매주 일요일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모여 정부 정책을 조율하고 논의하는 정례 회의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인 지난달 30일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23일 전당대회가 끝난 만큼 이날 한 대표 체제 첫 고위당정협의가 전망됐으나, 방송4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에 여당이 발목 잡힌 것이다.
정책 협의를 위한 첫 상견례가 늦춰졌지만, 당정은 방송4법의...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은 충남 지역에 이어 이날 오후 충북 지역 경선으로 2주차 일정을 마무리한다. 민주당은 3주차 일정(8월 3·4일)인 호남 지역 경선 등을 거쳐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인과 최고위원 5인을 최종적으로 선출한다. 본경선 결과는 대의원 14%와 권리당원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이번 전당대회 기간 한동훈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했고, 전당대회 직후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한 대표 캠프 해단식에도 참석했다.
국민의힘 안팎에선 정책위의장 인사를 유의 깊게 보고 있다. 정책위의장은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최고위원인데, 현재 3선의 정점식 의원이 맡고 있다. 정 의장은 5월 임명돼 아직 임기가 10개월 정도 남았다. 다만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홍 정무수석은 접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이후 당내 갈등 봉합’에 대해 “생각보다 윤 대통령께서는 전당대회 전 과정에 있어서 세세하게 보고 받거나 관심을 두시진 않았다”며 “애초부터 저희가 얘기했던 건 ‘웨잇 앤 시’(wait and see) 였다. 그런 수준에서 보고됐고 (전대) 과정 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도 없다”고 했다.
7·23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22일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벌였다.
한동훈 후보는 이날 “여러분들의 선택이 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꾼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한 후보는 1차 투표 과반 승리를 노리는 모습이다.
그는 “주저함 없이 선택해달라”며 “사심 없이 좋은 정치를 하고 미래를 향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22일 오전 이에 대해 "국민들께 여러 차례 걸쳐 법 앞에 예외·특혜·성역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대통령 부인 조사 과정에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하고 일선 검찰청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한 것도 제 책임이다.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분열” 불안한 與 내부 분위기범야권, 대여 공세 수위 높여8월 ‘채상병 특검법’부터 시작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당 대표 후보를 향해 제기된 의혹들이 몰고 올 후폭풍을 놓고 여야가 분주히 주판 알을 튕기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사면초가에 빠졌다.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으로 굳혀진 분위기지만, 후유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