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함께 가축전염병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달걀을 푹 익혀서 먹으면 안전하다.
일단 AI가 발견되면 인근 지역을 방역대로 지정해 해당 지역의 가금류와 알 등을 모조리 살처분 및 폐기해 버리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 유통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해당 농가는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에 바이러스를...
5월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방역 조치가 강화되자, 1등급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열흘 만에 약 9% 상승한 바 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0일 충남 서산 소재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29건으로 늘어났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 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고, 최근 충북 음성군과 강원...
수 있고, 해외에서도 "면서도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면) 질병 발현 개체만 살처분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농가에 대한 보상금도 모두 지급한다. 정 장관은 보상금에 대한 질의에 "(소 럼스킨병은) 구제역과 달리 의무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농가에 책임을 물을 단계는 아니고 보상금음 100%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시에 있는 한우농장 5곳에 이어 청주 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증평군 도안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의사가 농장의 소를 진료하던 중 입안 세포가 떨어지는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했고, 방역 당국은 정밀 검사를 통해 구제역임을...
매년 이맘때면 닭과 오리 농가들을 전전긍긍하게 하는 조류독감과 가끔 창궐해 소와 돼지를 죽음으로 모는 구제역, 최근 수년 동안 많은 나라를 휩쓸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들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식물 역시 바이러스의 공격을 피할 수 없다. 오이, 토마토, 고추 등 많은 농작물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반점이나 괴저가 생겨 상품성을 잃는다. 심지어 맨눈에...
경남제약은 조류독감 소독제 '박탄-에스'를 출시하고 조달청 제품 등록 계약을 체결했다.
박탄-에스는 동물용 소독제 허가기관인 농림수산부 검역본부를 통해 제품허가를 받고 동물실험연구원으로부터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물론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도 소독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AI)가 확진되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경남제약이 조달청에 자사의 조류독감 소독제 등록으로 지자체 방역에 힘쓰고 있다.
경남제약은 조류독감 소독제 '박탄-에스'의 조달청 제품 등록 예정을 곧 앞두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제약의 박탄-에스는 조류독감(AI) 바이러스뿐 만 아니라 구제역(FMD)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서 돼지열병에 이어 구제역까지 발생했다. 또 하나의 전염병으로 중국이 혼란에 빠지는 모양새다.
13일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는 이날 중국농업농촌부 목축 수의국은 광둥(廣東) 성 레이저 우(雷州)시의 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농장 돼지 131마리 가운데 39마리가 발병했으며, 이...
출하했는데, 이후 출하를 못해 3주가 흐른 실정”이라며 “농가 손해를 비롯해 제때 출하가 되지 않을 경우 돼지 고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돈업계에서는 정부가 구체적인 수매계획을 신속히 발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정부가 서둘러 수매계획을 구체적으로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급등했다.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데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과 2017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각 2명)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 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 중에 있으며 ASF로 확진되는 경우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대균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얼려도 몇 년 이상 살고 0도 이상 염장을 해도 몇 년 동안 죽지 않는다"라며 "이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75도 이상의 열을 가하는 경우다.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는 치사율이 30~40%에 이르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걸리면 다 죽는다. 비교가 안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파주·연천 확진 판정에 따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모종의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번 바이러스의 특징이 드러날 것”이라며 “2010년 구제역이 창궐했을 때도 파주에서 발생했는데 이번엔 그때보다 더 빨리 단기적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고 이 지사는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차단 방역 과정에서 지자체뿐 아니라 군과...
국내 축산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제역(口蹄疫)의 경우 2010∼2011년 방역실패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무려 348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3조 원 규모의 엄청난 피해를 입는 대란(大亂)이 일어났다.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돼 토양과 지하수까지 오염되는 2차 재앙까지 빚어졌다. 2014∼2015년에도 구제역으로 17만여 마리의 가축이 희생됐지만, 2017년...
KT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가축전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016년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5만여 축산차량의 GPS에 기반한 농장방문 정보를 분석해 전파 위험을 평가하는 ‘동물감염병 방역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아시아 국가로 확산된 것은 동물감염병의 국가간 전파 차단의...
추가로 접수되지 않을 경우 백신 항체 형성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충주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충주시 전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명령도 오늘 6일경 해제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구제역이 확진된 안성 2개 농가, 충주 1개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축산 농가에서도 추가 이상 증상이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구제역으로 인한 위기는 수습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 들어 구제역 확진은 28, 29일 안성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안성과 충주가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는 점에서 구제역 확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올겨울 들어 구제역 확진은 28, 29일 안성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안성과 충주가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는 점에서 구제역 확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긴급 방역대책 회의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오후 6시를 기해 전국에 48시간 일시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내렸다. 스탠드스틸 기간엔 모든 축산업자와 축산차량...
28일 안성에서 구제역이 두 차례 발병한 이래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고 농장엔 초동방역팀을 급파돼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