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 뒤 신영스텐은 남북경헙 보험금으로 피해를 일부 보상받았다. 그러나 김 부장은 “개성공단에 생산 물량을 거의 다 의존했기 때문에 회사는 기계 설비를 마련하는 데 보험금을 다 쓸 수밖에 없었고, 매출액은 현재 회복을 했다고 해도 당시의 반토박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회사의 대출 신용도 떨어졌다. 김 부장이 개성공단이...
민주당 오영식 의원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개성공단 정상화 다음날인 9월17일 경협보험금을 수령한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게 근저당권 설정 자산처분 개시 및 경헙보험금 반납을 유고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내용증명에는 개성공단 정상화로 기 수령한 보험금을 15일영업일 이내에 반납하고, 만약 기간 내에 반납하지 못할 경우 30일 이내는 연 3%, 90% 이내는...
이는 우리 정부의 경협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대변인 특별담화에서 △개성공단 잠정중단 조치의 해제 및 기업의 출입 전면허용 △북측 근로자의 정상출근 보장 △남측 인원의 신변안전 담보 및 재산 보호를 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우리측 정부는...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개성공단 잠정 중단선언 등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합의 불이행으로 사업 중단 1개월 중단 시점인 5월 8일부터 경협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109개 기업이 신청한 2809억원의 보험금을 전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