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26일 오후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설의 날은 매년 6월 18일로 지정돼 있다.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1981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같은 날 진행된 제68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 결과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의 건 등이 승인됐다.
태영건설의 1분기 연결 부채비율은 마이너스(-) 1039%로 작년 말(-1040%)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조5794억 원에서 -178억 원으로 줄어들었으나, 순차입금은 2조3551억 원에서 2조5702억 원으로 늘었다.
그는 취임 초반부터 수시 인사를 단행해 그룹 내 날 선 긴장감을 형성했다. 4월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전격 경질하고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로 선임한 것이 단적인 예다. ‘재무전문가’를 선임, 위기에 처한 신세계건설의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동시에 일선 계열사 수장들에게 “수익을 못 내면 누구도...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난 3일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지난달 서울시가 부과한 1개월 영업정지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GS건설의 신청을 받아들인 데 이은 판단이다.
22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고은설 부장판사)는 GS건설이 국토부를 상제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본안 사건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해달라’는 GS건설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국토부는...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분양실적 부진 공사비 상승 등이 반영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건설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경기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건설사들의 주주총회도 모두 28일에 열린다. 태영건설은 작년 말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을 신청했다.
정기 주주총회 쏠림 현상이 주주들의...
같은 날 중흥그룹은 '대기업 건설 계열사 채무보증에 대해 해명한다'는 제목으로 이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는 중흥건설의 채무보증이 2021년 말 2556억 원에서 2023년 말 1조3870억 원으로 440.5% 급증하고 중흥토건도 같은 기간 341.2%가 늘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채무보증이 늘었다는 것은 수주 물량 확대와 신규 사업 증가로 해석할...
시공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소명을 다 했지만,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법정에서 다툴 수밖에 없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었다. GS건설은 국토부와 서울시로부터 처분 사전통지서를 받은 뒤 각각 청문 절차를 거쳤고 추가 의견서도 제출했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징계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지나친 면이 있다는 점에서 법정행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GS건설의 영업정지일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로 예정돼 있었다.
이는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당시 지하주차장의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 기둥 32개 중 19개가 누락된...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주택협회 주관 ‘2023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해당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2025년 시험용 베타테스트를 거쳐 롯데건설 주택현장부터 프로그램 배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의 개발은 반복적인 도면 검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사례”라며...
같은 날, OCIM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SGC이테크건설에서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형태의 투자를 결정했다. 인수가액은 약 136억 원 규모로, 양사는 그룹의 시너지를 응집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신사업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RCPS는 상환받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MZ세대 대표주자인 구한수는 JU건설의 플로리다 지사로 발령받기 위한 발판으로 감사팀에 지원했으나 신차일로 인해 아메리칸 드림이 박살 날 위기에 처한다.
신차일과 달리 정 많은 스타일인 구한수는 감사팀에서 쫓겨날 위기도 맞는다. 이정하는 그에 굴하지 않는 패기의 성장캐 구한수를 그려낼 예정이다.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는다. JU건설...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다른 건설사에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이 막 번지려는 시점에 수요 불씨를 되살릴 정책이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여기에 박 장관은 앞으로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까지 시사한 만큼 건설 경기 회복에 도움될 정책은 연내 추가로 시행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다만, 박상우 장관표 정책이 넘어야 할 봉우리도 많다....
만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에 실패해 태영건설이 법정관리(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채권단은 물론 태영건설의 협력업체, 동종업계 건설사,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아파트 분양계약자 등에게 연쇄 위기로 번질 수 있다.
당장 태영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증권업계에서는 롯데건설과 동부건설에 대한 우발채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두 건설사 모두 “유동성에...
전날 주요 채권단 협의회에 참석한 산은을 비롯한 은행권(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새마을금고·농협·신협·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 등 2금융권에서도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금융당국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무산되면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해서 채권단을 설득해...
여기에 추가 자구안을 통해 TY홀딩스는 SBS미디어넷(95.3%)과 DMC미디어(54.1%) 지분을 담보로 하는 리파이낸싱이나 후순위 대출을 통해 기존 담보대출(760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태영건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만일 태영건설의 유동성 부족이 발생하면 계열주(윤세영·윤석민) 보유 TY홀딩스 지분(1310만 주)과 TY홀딩스가 보유한 SBS 지분(670만 주)을 신규자금 지원을...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제1차 채권단협의회를 하루 앞두고 주요 채권단 회의를 개최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다음 날 오전 9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회의를 연다. 이날 주요 채권단 회의에는 태영그룹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자구 노력이 부족한 점을 들어...
태영건설은 아파트 부문 이외에도 안정적 수익을 내는 토목, 환경, 민자 SOC 같은 공공사업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현재 수주 잔고는 12조5000억 원에 이릅니다. 앞으로 3년간 한해 3조 원씩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규모이고 이 가운데 PF 보증 없는 수주 비중이 71%에 이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영건설이 지금 어려움을 겪는 것은 우선 저희...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박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은 월 2회 ‘안전소통의 날’을 통해 직접 현장 방문하며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과 본사 간의 소통에 나선다.
올해는 현장에 추가로 이동식 CCTV를 도입해 안전상황센터에서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롯데건설은 안전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에서 안전보건관리본부로...
특히 태영 측은 4일 TY홀딩스가 연대체무 해소를 위해 사용한 890억 원을 포함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 원이 모두 태영건설을 위해 사용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애초 확약한 1549억 원이 아닌 659억 원만 지원함에 따라 태영건설의 자금 사정은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며 "회사가 정상적으로 영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