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는 제조업(-3만8000명·-0.9%), 건설업(-3만5000명·-1.8%) 등에서 감소했지만 보건·사회복지업(8만2000명·3.3%), 숙박·음식점업(7만8000명·3.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만5000명·1.7%) 등에서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조직형태별로는 사업체 수의 경우 개인사업체(8만2000개·1.7%), 비법인단체(8000개·7.5%) 등에서 증가했다. 종사자 수는...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수출에서도 화학, 1차금속의 영향을 받지만 내수 쪽으로 봐도 경공업은 안좋은 부분이 있다”며 “내수 쪽은 건설도 거의 최저치에서 회복이 잘 안되고 있다. 주택건설 부진이 지속되면서 계속 낮은 수준에서 나아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달 건설업 업황...
종합건설업 면허 없이 증축 공사에 참여했을뿐더러 과거 김건희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나바컨텐츠가 기획한 전시회의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던 전력을 들어 특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양평군청 도시건설국장,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는 건설 업계 사상 최초로 E7-1(전문인력) 비자(사증) 발급을 허가받아 외국인 전문 기술자도 국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E7(특정활동) 비자는 법무부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분야에 종사하려는 사람 등에 발급하는...
공사비 급등과 업황 악화가 겹치면서 사업자가 참여 의사를 철회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고배를 마시는 일이 늘었다. 출퇴근 편의 제고와 부동산 가치 상승 꿈꿨던 인근 주민들도 기대감을 내려놓는 분위기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서부선 경전철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에 탈퇴 의사를 밝혔다.
서부선 경전철은 서울...
1년으로 조사됐다.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전년(8.9년) 대비 0.2년 늘었다. 성별 근속연수 격차는 23.0%로 나타나 전년(25.1%) 대비 2.1%p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산업은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4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매 및 소매업(43.7%) △건설업(43.5%) 등 순이었다.
공공기관 성별 임금격차 22.7...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PMI와 달리 차이신은 소규모 민간 기업에 더 초점을 맞춘 통계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비제조업 PMI는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월 대비 0.1 상승한 50.3으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PMI는 건설업과 서비스업 활동을 측정하는 지표다. 반면 8월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0.3 낮은 49.1을 기록했다.
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상반기 27만789원 대비 1.29% 상승한 27만4286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하반기 평균 임금 26만5516원과 비교하면 3.3% 오른 수준이다.
평균 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4로 전월 대비 0.8p 상승했다. △7월(1.4p↓) △8월(1.4p↓)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전년 동월(83.7)대비로는 6.3p 하락했다.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3p 상승한 82.7이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0.2p 상승한 75.2로 나타났다. 건설업(73.2)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건설공사액은 359조 원으로 전년 대비 4.7%(16조 원) 증가했다. 반면 건설계약액은 298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2.1%(41조 원) 감소했다.
국내 공사액은 319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2.6%(8조 원) 증가했고, 해외 공사액은 41조 원으로 24.5%(8조 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비제조업은 7월 105.5로 기준선 100을 넘었으나, 건설업의 불황 지속과 여름 성수기 종료 등의 영향으로 크게 하락했다.
8월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는 △의약품(125.0) △일반ㆍ정밀기계 및 장비(114.3) △식음료 및 담배(105.3)가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기준선(100.0)에 걸친 목재ㆍ가구 및 종이를 제외한 6개 업종은 업황 악화가 전망된다.
비제조업 세부...
최근기간(2001~2023년)의 경우 이상기후 충격이 산업생산 증가율을 12개월 후 약 0.6%p 정도 하락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최대 1.1%p, 건설업은 최대 0.4%p 각각 하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경우 호우나 폭염 등 이상기후가 조업 중단, 원자재 수급 차질, 노동생산성 감소를 통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건설업계는 2013년 이후 제자리 수준인 산안비 때문에 요율로 정한 산안비보다 최대 30%가량 더 많은 산안비를 부담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대형 건설사 7곳의 현장당 추가투입 산안비 규모는 최저 6200만 원부터 최대 30억 원에 달했다.
이렇듯 추가 안전 관리비용을 부담할 만큼 건설업계의 중대재해 예방은 시급한 상황이다....
건설현장 밀집지역에 지방고용노동관서, 건설공제회 등이 참여하는 ‘건설업 지원팀’을 운영하고, 현장 안전관리자와 협력해 일용근로자에게 취업지원·직업훈련을 안내한다. 또 건설 일용근로자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9월부터 4개월간 ‘특별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사업주가 미가입 일용근로자를 가입하도록 하면 과태료를 면제한다.
아울러...
특히 조사 주간(6월 9~15일) 전국 곳곳의 폭염 탓에 건설업 등 야외활동 많은 업종의 고용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취업자 수 자체는 2021년 3월 이후 4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 코로나 이후 취업자 수가 80만 명 이상 증가한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고용 안정을 위해...
특히, 2022년 중국 종합건설업의 부채비율은 340%로, 글로벌 종합건설업 부채비율 236%, 중국기업 평균 부채비율 151%를 크게 상회했는데, 지난해 중국 건설기업 비구이위안의 채무불이행 사태 등으로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점을 상기해 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보는 국외기업 신용정보뿐만 아니라 국가 정보, 산업 정보 등 다양한 해외 신용정보를...
5월 창업기업 수는 9만9807개로 건설업(1.1% 증가)은 소폭 늘었지만, 경기 및 소비 부진 영향으로 제조업(3.1% 감소)과 서비스업(7.5% 감소)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7.2% 감소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제조업(3.1% 감소)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1만7737개를 기록했다.
중기연은 “중소기업 생산은 경기 부진, 고금리 장기화, 투자 감소 등으로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