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공단 폐쇄 7년을 맞아 옥외집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당한 보상을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개성공단 폐쇄 7년, 촉구대회'를 열고 "입주기업들은 점점 버티지 못하고 휴‧폐업의 길로 내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산하 외교안보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대한 구별을 제대로 못 하면서 막연한 기대 속에 남북관계를 하지 않았나”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한없이 ‘비굴하고 굴종적인’ 저자세의 대북유화책을 쓴 결말”이라고 했다.
20대...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더는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이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 오전 10시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상의 방북 일정은 이달 13일이며 방북 기간은 정해 두지 않았다.
비대위는 “입주 기업 임직원 180명에 더해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석현...
정부의 허가여부에 따라 인원과 일정은 늘어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6일 개성공단 내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방북요청은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전면 폐쇄된 뒤 약 3년간 이번까지 총 7번째다. 6번에 걸쳐 방북 신청은 거부 혹은 무기한 연기됐다....
개성공단비상대책위원회가 개성공단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재가동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활동에 다시 나서 시설 점검을 위한 방북 등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44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평양 공동선언 2조 2항에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정부가 지금까지 지원해준 것이 전체 피해액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한 4838억 원”이라며 “이 가운데 70%는 개성공단 재산을 찾으면 돌려줘야 하는 보험금”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개성공단 관련 실제 확인된 피해액이 7779억 원이라며 작년 연간 영업손실이나, 미수금, 위약금 등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이라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
개성공단기업협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상총회를 갖고 개성공단 전면중단 사태와 관련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특수지역인 개성공단에서 우리...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8개월여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5일 개성공단 비대위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성공단 현지에서 열리는 입주기업인들을 비롯한 주재원들과의 연말모임 자리에서 비대위 공식 해산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일 비대위가 발족된 후 8개월 만이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공동위원장인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서도산업 대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실각 여파가 개성공단까지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장성택 사태'와 개성공단은 무관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지만, 향후 북한의 행보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재권 비대위원장은 "(장성택 실각 소식이) 개성공단에 영향을 미칠지...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남북 정상화 합의 이후 첫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의 주된 화두는 경협보험금 반환 여부였다.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난 8월 경협보험금을 지급받은 59개(1761억원) 기업들은 보험금을 반납한 곳과 반납하지 않은 곳으로 나뉘어 대립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개성공단에서 시행되고 있는 손해 보상에 대한 보험약관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며 “불공정한 약관을 시급히 개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경협보험 가입기업 96개 중 경협보험금을 받은 48개 기업은 보험금 반납시기와 연체율을 두고...
이어 송악프라자 내 평양식당에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한재권 대표공동위원장 등 현지 법인장 2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단을 둘러보면서 위험이나 어려움에 처해도 태연하고 유연한 자세를 말하는 담소자약(談笑自若)이라는 말이 떠올랐다”며 “공단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을 위해 우리...
24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10월 30일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으며, 이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바이어들이 다시...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개성공단 비대위)가 남북회담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22일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이 재개되고 1개월이 지났으나 장기 폐쇄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입주 기업들은 운영 자금, 주문 부족, 신뢰 저하 등으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터넷을 비롯한 기본적인 통행...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재권 대표공동위원장 등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보험금 반환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리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새누리당이 관계부처와 개성공단 기업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말했다고 민현주 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표는 또 “현재...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호소문을 내고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으며, 이 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대위는 “바이어들이 다시 개성공단을 찾게 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북측당국은 개성공단 발전에 대한 확실한 신뢰를 주길...
16일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입주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고 기지급한 보험금은 입주기업들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환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다음 달 15일 사이에 보험금을 반납하라고 통보했다. 전체 개성공단...
유창근 대표(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는 “바이어를 만나 주문을 받아야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주문이 가장 큰 문제”라며 “다수의 입주기업들이 완전 정상화는 짧게는 2~3개월 정도 예상하는 만큼, 조속히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성석 대표(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는 “물량이 없을...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는 11일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19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남과 북이 (개성공단) 정상가동을 합의했는데 (개성공단) 현장에 있는 주재원, 관리위원회, 북측 근로자들 모두 반가워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개성공단으로 출경해 오후 2시에 다시 남측으로 입경했다....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개성공단 비대위’) 위원장은 11일 입장발표를 통해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어서는 안되며 향후에는 개성공단이 굳건히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개성공단 재개 합의와 더불어 이제는 기업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서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