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코치 “박태환 홈그라운드라 부담 커, 반드시 이겨내야”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3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박태환이 지난 16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 코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마이클 볼(호주) 코치가 박태환(25)에게 “부담감과 흥분감을 이겨내야한다”고 조언했다.

볼 코치는 23일 인천 연수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예선경기가 끝난 뒤 “(박태환이) 메이저 국제대회를 홈그라운드에서 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부담되는 것 같다. 200m는 평소보다 조금 느렸으니 더 빨리 레이스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천에서 대회할 때는 몸이 좋았는데 아무래도 온갖 기대감에 부담이 컸던 것 같다”며 “200m 결승을 위해선 반드시 부담감을 떨쳐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이날 예선에서 3분53초80으로 쑨양(중국ㆍ3분51초17)과 하기노 고스케(일본ㆍ3분52초24)에 이어 전체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선 레인은 예선 성적 순위를 반영해 1위부터 8위순으로 4-5-3-6-2-7-1-8번 레인을 배정 받는다. 예선 3위에 오른 박태환은 결선 3번 레인을 배정 받았으며 예선 1위 쑨양이 4번, 예선 2위 하기노가 5번으로 세 명이 나란히 레이스를 펼친다.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은 이날 오후 8시 16분에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90,000
    • +2.05%
    • 이더리움
    • 3,49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76,000
    • +3.75%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6,400
    • +3.77%
    • 에이다
    • 540
    • +4.85%
    • 이오스
    • 716
    • +1.13%
    • 트론
    • 205
    • +3.02%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00
    • +6.5%
    • 체인링크
    • 16,740
    • +4.17%
    • 샌드박스
    • 392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