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동부하이텍ㆍ대원전선 등 M&A 이슈로 上

입력 2014-08-11 15:53 수정 2014-08-12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8개 종목, 코스닥 상장법인 4개 종목이 상한가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하이텍은 전일대비 14.87%(730원) 상승한 5640원에 장마감했다. 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동부그룹은 오는 9월 본입찰을 통해 동부하이텍 인수 매각 우선협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하이텍 매각이 본격화되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동부하이텍1우 15%(5250원), 동부하이텍2우B(14.94%) 등 우선주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원전선 역시 M&A 관련 소식으로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원전선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인수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한 언론보도가 나오자 전일대비 14.97%(112원)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휘닉스홀딩스는 전일대비 14.94%(690원) 상승한 5310원으로 마감했다. 휘닉스홀딩스는 삼성과 사돈인 보광그룹 소속으로, 삼성 관련 이슈때문에 상한가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 한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투병을 한지 딱 3개월이 된 만큼,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오는 13일 사장단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연 14.86%(1850원), 삼양엔텍 14.84%(3800원) 등도 상한가로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드래곤플라이가 전일대비 14.93%(1160원) 오른 8930원을 기록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들이 올해 하반기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한 가운데 드래곤플라이는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14.92%(1270원) 상승한 9790원으로 마감했다. 카카오가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카드사들은 ‘쇼핑몰-PG(Payment Gateway)업체-부가가치통신망(VAN)업체-신용카드사’로 이어지는 결제 프로세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긴밀한 관계에 있는 PG사에 카드 정보 저장을 허락할 방침이고 보안성, 재무적 안정성을 평가했을 때 LG유플러스,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3개사가 유력하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향후 원클릭 결제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PG사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옴니텔 14.79%(670원), 인터플렉스 14.78%(1500원)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0: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1,000
    • +2.76%
    • 이더리움
    • 3,48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4.72%
    • 리플
    • 779
    • +0.78%
    • 솔라나
    • 205,900
    • +4.57%
    • 에이다
    • 534
    • +5.12%
    • 이오스
    • 714
    • +2.44%
    • 트론
    • 203
    • +1.5%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7.75%
    • 체인링크
    • 16,550
    • +3.76%
    • 샌드박스
    • 386
    • +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