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비선 의혹 정윤회씨 최근 이혼 '충격'

입력 2014-07-14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 정권의 ‘숨은 실세’로 지목돼 논란이 된 바 있는 정윤회 씨(59)가 부인 최모 씨(58)와 최근 이혼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 씨는 1970년대 중후반 박정희 정권 말기에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 때문에 당시 중앙정보부 등의 내사를 받았던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이 매체는 또 최 씨는 지난 2월 개명을 한 뒤 다른 이름으로 소송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에 법원 관계자들에게도 최 씨가 누구인지 쉽게 노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장이 접수된 뒤 곧바로 이혼 재판이 진행되지는 않았고 조정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개월 동안 법원과 양측이 이혼을 할지와 조건을 논의한 끝에 최근 조정이 성립돼 이혼이 확정됐다.

법원의 조정 결과 자녀 양육권은 최 씨에게 넘어갔고 위자료 청구나 재산 분할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78,000
    • +1.47%
    • 이더리움
    • 3,507,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75,200
    • +2%
    • 리플
    • 778
    • -0.77%
    • 솔라나
    • 207,400
    • +2.57%
    • 에이다
    • 534
    • +1.71%
    • 이오스
    • 715
    • -0.14%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2.79%
    • 체인링크
    • 16,810
    • +3.13%
    • 샌드박스
    • 393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