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꿈을 향한 절실함으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라”

입력 2014-06-19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 지역 대표 국립대 학생·교수 대상 ‘테크니컬 톡’ 실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이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열린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 행사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이 이공계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한 사장은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열린 ‘테크니컬 톡(Technical Talk)’ 특강에 나서 “꿈을 향한 절실함으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흔들림 없이 목표를 성취해 나간다면 세상을 바꾸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열정으로 가득 찬 엔지니어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테크니컬 톡’은 경영진이 직접 회사의 기술력과 기술 트랜드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학생들과 교수가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에서, 이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날 강의 세션은 한 사장을 비롯해 CTO 여상덕 부사장, 연구소장 강인병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디스플레이 진화와 응용’, ‘디자인 혁신, 플라스틱 OLED’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 이어 학생들은 그룹별로 나뉘어 채용설명회를 가진 후 LG디스플레이의 생산공장과 전시관을 견학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행사가 열린 대강당 앞 로비에는 77인치 곡면 OLED TV와 105인치 곡면 울트라HD LCD TV, LG G3 스마트폰 등 LG디스플레이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학생들이 LG디스플레이 경영진 및 선배 임직원과 함께 간담회를 갖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 김성민 상무는 “특정 대학교를 찾아갔던 작년이 ‘LGD 테크니컬 톡 시즌1’이라면, 올해 시즌2에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에게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을 이해시키고 피부에 와 닿게 하기 위한 방향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 이공계 학생 및 교수 40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90,000
    • +2.05%
    • 이더리움
    • 3,499,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476,000
    • +3.75%
    • 리플
    • 777
    • +0.13%
    • 솔라나
    • 206,400
    • +3.77%
    • 에이다
    • 540
    • +4.85%
    • 이오스
    • 716
    • +1.13%
    • 트론
    • 205
    • +3.02%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00
    • +6.5%
    • 체인링크
    • 16,740
    • +4.17%
    • 샌드박스
    • 392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