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세계 최초 지능형 CA기능 개발

입력 2014-02-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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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3개의 LTE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트래픽 집중을 해소하는 ‘지능형 주파수묶음(CA)’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LTE-A는 2개의 LTE 주파수를 이용해 주파수의 선택없이 CA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지능형 CA는 3개의 LTE 주파수 대역 중 사용자의 체감 품질을 최대화하는 2개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또한, 지금까지 CA는 동일 기지국 내 주파수간 CA만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서로 다른 기지국간 CA 기능을 지원하도록 개발했다. 이에 따라 기지국 경계 지역에서의 CA 품질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지능형 CA 서비스는 향후 출시 예정인 광대역 LTE-A 스마트폰에서 적용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 최택진 전무는 “2.6GHz(기가헤르츠) 망구축과 동시에 광대역 CA 준비는 완료되며, 단말기 출시와 동시에 지능형 CA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개 LTE 주파수를 하나로 묶어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기술을 시연한 데 이어 데이터 평균속도와 음성 품질을 동시에 향상하는 지능형 멀티캐리어 기술을 구축하는 등 80MHz폭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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