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불구속 입건...네티즌 "자숙한 줄 알았는데 구라였구만"

입력 2014-01-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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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배우 최철호가 재물 손괴죄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한 매체는 최철호가 길가에 세워진 자동차를 발로 차고, 경찰에게 욕설과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최철호는 현재 재물 손괴죄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최철호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진짜 왜 저러는 거지. 습관인 것 같다”, “예전에 후배 여자 연기 지망생 폭행하지 않았나. 싫다 진짜”, “동이에서 하차하더니 이번에는 어쩔는지”, “봉사활동하면서 자숙한 줄 알았는데 구라였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매체는 “최철호가 15일 새벽 5시쯤 서울 논현동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를 발로 찬 것을 차주인이 발견해 따졌으나 안하무인으로 행동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파출소에서도 경찰 지시에 따르지 않고 욕설하고 난동을 부렸고, 경찰은 통제에 따르지 않는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후배 여자 연기 지망생을 폭행해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드라마 ‘동이’에서 하차했다. 이후 최철호는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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