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4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하회 예상에 목표주가↓- HMC투자증권

입력 2013-12-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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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3일 이녹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8.8%증가한 474억원, 영업이익은 117.3%늘어난 8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3.6%, 26.5%하락한 실적이다.

김상표 연구원은 “예상보다 조기에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객사의 재고조정 여파로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왔던 것과 달라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고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녹스는 기존 FPCB 소재 시장 내에서의 우월한 지위를 바탕으로 반도체 접착 소재 및 신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디지타이져 Absorber Film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전격 채택되면서 작년까지 80%를 상회하던 기존 FPCB 소재 매출 비중이 70%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는 디지타이져 Absorber Film이 온기로 반영되고, 반도체 소재 및 EMI 차폐필름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존 FPCB 소재 매출 비중은 60%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폭 설비 도입으로 인한 수율 개선 및 원재료 구매 협상력 증가로 인하여 매년 원재료비 비중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신제품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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