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위성 첫 1m급 영상 획득, 평양 시내 한 눈에 본다

입력 2013-12-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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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위성 첫 1m급 영상 획득

▲연합뉴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벤처기업이 제작해 수출한 인공위성이 소형 위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1m급 해상도의 영상을 얻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시스템 개발업체인 쎄트렉아이는 6일 소형 인공위성 '두바이샛-2호(DubaiSat-2)'를 아랍에미리트 EIAST사에 수출, 위성이 얻은 첫 영상을 공개했다.

쎄트렉아이에 따르면 두바이샛 2호는 지난달 21일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과학기술위성 3호와 함께 드네프르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24시간 만에 첫 영상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22일 촬영한 것으로,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칼리파를 비롯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북한 평양의 모습 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실제로 1m급 해상도의 영상으로 주차선까지 식별할 수 있다.

김병진 쎄트렉아이 대표는 "두바이샛 2호는 국가 인공위성인 아리랑 2호와 같은 1m급의 해상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소형 지구관측위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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