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윤 시인, 과거 골프채로 학생 때려 징계받았다

입력 2013-11-14 1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 : 홀로서기 표지)
베스트셀러 시집인 ‘홀로서기’의 저자 서정윤 시인이 5년전 남학생들을 골프채로 때려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대구의 한 남자고교 국어교사로 재직하던 서 시인은 학생들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1학년 남학생 22명을 골프채로 수 차례씩 때렸다.

학생들은 가족과 다른 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시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당시 시교육청은 사실확인 후 학교에 징계를 요청했고 이에 서 시인은 견책 처분을 받았다. 서 시인은 이듬해인 2009년 중학교로 전근 조치됐다. 그러나 전근을 간 학교에서 서 시인은 성추행 혐의에에 휩싸이게 됐다.

서 시인은 제자인 피해자인 A양을 교사실로 불러 몸을 만지고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학 상담을 위해 불렀고 격려 차원에서 문제가 안 될 수준의 신체 접촉을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시인은 현재 학교에 사직서를 낸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70,000
    • +1.91%
    • 이더리움
    • 3,495,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475,100
    • +3.73%
    • 리플
    • 776
    • -0.13%
    • 솔라나
    • 206,400
    • +3.72%
    • 에이다
    • 540
    • +4.85%
    • 이오스
    • 717
    • +1.27%
    • 트론
    • 205
    • +2.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6.65%
    • 체인링크
    • 16,720
    • +4.04%
    • 샌드박스
    • 392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