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수, 지현우 근황 전해 "연락 두절이라니...걱정 할 일 없어"

입력 2012-06-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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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지현우의 형 지현수(넥스트)가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지현우의 고백'에 대해 언급했다.

지현수는 1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지현우가) 연락이 두절 되어 걱정 끼치는 일은 없다는 걸 혹 염려 해주시는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군입대 문제에 대해서는 "현 영장이 7월인 건 사실이나 군 입소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지현우는 앞서 7일 밤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종방 공개시청 팬미팅 자리에서 "유인나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깜짝 발언으로 현장을 놀라게 한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샀다. 지현수의 발언은 이에 대한 해명인 셈이다.

이어 지현수는 "('인현왕후의 남자'는) 지현우가 여배우 캐스팅에 나서 직접 연락을 하고 여기저기 대본을 보내기도 했다"며 "우여곡절 끝에 좋은 작품이 만들어졌고 막방 단관시엔 나조차 만감이 교차했다"고 작품을 향한 동생 지현우의 애정을 대신 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는 조선시대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여행을 하게 된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중고신인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렸다.

tvN 측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인현왕후의 남자'를 앙코르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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