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피앤씨, 10조원 생산가능 콜롬비아 유전개발 계약 체결

입력 2012-03-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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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는 콜롬비아 미들 막달레나 메디로 유전지역내 VMM4 구역에 대한 유전 탐사 및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콜롬비아 제 2의 유전 개발업체인 LOH 에너지그룹(Live Oak Holdings Energy Corp.)사로, VMM4 유전 탐사 및 운영권에 대한 지분 51%를 획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유전의 추정 생산 매장량은 약 1억 배럴, 한화 10조원 규모로 부존 매장량은 약 10억 배럴 규모다. 유전에 대한 3단계 탐사 시추(A3 Well)는 오는 9월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2월엔 원유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진피앤씨가 최대 지분을 확보한 VMM4 지역은 양질의 오일이 매장될 확률이 높은 백악기 3기에 형성된 약 2000~3000미터 깊이에 있는 유전층으로, 총 6만2690헥타아르 크기에 이른다. 이는 우리나라 여의도 크기의 74배에 해당하는 크기다.

한진피앤씨 이종상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콜롬비아 막달레나 메디로 유전 개발 계약은 우리나라가 대형유전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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