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태블릿 나온다

입력 2012-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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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짜리 태블릿이 출시될 예정이다.

1인1PC(OLPC)재단이 100달러짜리 휴대용 컴퓨터에 이어 ‘100달러짜리 태블릿’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CNN머니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품명은 XO-3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입스 베하가 제품 디자인을 맡았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의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소장이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제품은 휴대용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저개발국과 일부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고안됐다.

OLPC재단은 지금까지 전세계 어린이 200만명 이상에게 100달러 PC를 제공해 왔다.

에드워드 맥닐리 OLP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달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제품 공개현장에서 “우리는 기존 노트북을 잇는 XO3.0 태블릿의 디자인과 견고한 성능을 소개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품은 8인치 스크린을 장착했으며 특유의 그린 컬러로 디자인됐다.

커버 내부의 태양광 패널로 충전이 가능하다.

4W의 태양광 패널은 2시간 동안 충전하면 4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반적인 구성이나 앱은 초기 XO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안드로이드와 리눅스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이 실제 출시되기까지는 몇 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성능은 제한적이지만 100달러라는 저렴한 가격만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이라고 CNN머니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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