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유치원'조지훈 "울렁증 심해져"…누리꾼 "돌아와요. 쌍칼"

입력 2012-02-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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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무 기자 darkroom519@)
'개그콘서트' 쌍칼아저씨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조지훈이 울렁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조지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요즘 울렁증이 심해져서요. 녹화날 동화책을 보면서 했는데 너무 보고했네요”라며 “이겨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조지훈은 “예전엔 안 그랬지만 부담이 커지니까 자꾸 NG를 내게 되더라. 지금은 울렁증이 심해져서 극복하는 단계다”라며 그간의 맘고생을 털어놨다.

조지훈은 지난 5일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방송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샀다.

누리꾼들은 “더 좋은 모습 보여 주실거라 믿어요”, “요즘 최고 재밌었는데...기다리고 있을게요”, “밝은 모습으로 방송에서 봤으면 좋겠다” 등의 격려의 글을 보냈다.

한편 조지훈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에서 다시 밝은 모습의 '쌍칼'로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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