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진, 징역2년 실형선고 뒤 심경고백...

입력 2011-05-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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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미니홈피
이루-태진아 부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작사가 최희진이 실형선고 후 입을 열었다.

최희진은 1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고맙고 미안했습니다"고 전하며 "욕설과 비아냥거림으로 더럽히지 말아달라"고 부탁 했다.

이는 재판 결과 전 한동한 잠잠했던 비난여론이 최희진의 징역 실형으로 인해 기사화되며 이슈가 되자 다시 비난여론이 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양현주)는 13일 가수 태진아와 아들 이루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공갈 등)로 기소된 작사가 최희진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병준판사는 1심 당시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에게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가했다”며 징역 2년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최희진은 한때 연인 사이던 이루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낙태했고 이루의 아버지인 태진아에게 폭언 등을 당했다는 허위의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해 태진아-이루 부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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