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월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11회에서 이설(김태희 분)이 어마어마한 키높이 구두를 신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해영(송승헌 분)을 보자 이설은 그 앞에서 소리죽여 걸었다. 소리를 죽인 발걸음이 클로즈업 됐는데 발에 신은 것은 두툼한 키높이 구두였다.
그간 김태희는 '마이프린세스'에서 작은 키를 이용한 갖가지 키 굴욕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보디가드들에게 연행당할 때는 공중에 뜬 채로 발을 버둥거렸다. 박해영에게서 성적표를 빼앗으려 했으나 키가 닿지 않아 침대위에서 점프를 해야했다.
누리꾼들은 "김태희는 키 굴욕도 매력적" , "작가님이 키굴욕 주시는 걸 좋아하시는 듯" , "김태희는 무얼 해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