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사업 다각화로 내년 최대 실적 기대

입력 2010-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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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은 최근 신규장비 공급 확대 및 중국 패널 업체로부터 수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 최대의 사업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AMOLED용 글라스 커팅 시스템(GCS: Glass Cutting System)을 개발, 지난달 LGD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따냈으며 최근 AMOLED용 검사장비도 추가로 개발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현재 개발중인 AMOLED 검사장비는 5.5세대 라인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양상중인 글라스 커팅 시스템과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시장을 넓혀 본격적인 매출확대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은 2008년 대만 대형 패널 업체인 AUO, CMI등에 디스펜서 독점 공급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중국 CSOT(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에 305억 규모의 디스펜서를 독점 공급하는 등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최근 시장 진입에 성공한 글라스 커팅 시스템(GCS: Glass Cutting System)과 검사장비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4분기 신규 수주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인 800억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대표는 "내년 LCD와 AMOLED에 대한 LGD의 국내 투자 확대와 함께 기존에 장비를 공급해왔던 해외 대형 패널 업체의 투자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LCD 장비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규수입원 창출 및 해외 시장 확대로 내년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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