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프랑스 감독기관 CNIL과 AI 정책 협력 강화

입력 2024-09-27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3차 한-불 AI 정책협의회 개최, 양 기관 간 국제협력 강화

(사진제공=개인정보)
(사진제공=개인정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와 프랑스 파리에서 제3차 인공지능(AI)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년 개인정보위-정보자유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개인정보위가 마련해 추진 중인 인공지능 리스크 평가 모델의 주요 내용과, 정보자유위가 7월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 배포 시 고려 사항("How to deploy generative AI?")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정보를 교환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자유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정기적으로 인공지능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지난 5월 아동·청소년의 인식 제고를 위한 K-웹툰 포스터를 공동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월 1차 협의에서는 개인정보위는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준'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정보자유위는 인공지능 개발·배포 시 개인정보 처리 원칙을 담은 안내서(‘AI How-to Sheets’)의 취지와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6월 2차 정책협의회에서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정보자유위는 2차 인공지능 개발·배포 시 개인정보 안내서(‘AI How-to Sheets’)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앞으로도 정보자유위와 개인정보 보호 정책 협력, 인식 제고 등 다방면으로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김 가루가 용변으로 둔갑했다" 교사 주장 반박한 유치원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42,000
    • +1.43%
    • 이더리움
    • 3,50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2.11%
    • 리플
    • 777
    • -0.89%
    • 솔라나
    • 206,500
    • +1.98%
    • 에이다
    • 531
    • +1.34%
    • 이오스
    • 713
    • -0.2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1.74%
    • 체인링크
    • 16,830
    • +3.06%
    • 샌드박스
    • 394
    • +4.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