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생성형 AI가 만드는 ‘숏텐츠’ 출시…맞춤형 트렌드 탐색 경험 제공

입력 2024-09-27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숏텐츠’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숏텐츠’를 선보인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숏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숏텐츠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블로그, 인플루언서 콘텐츠, 포스트 등에서 생산·소비가 활발한 최신 인기 문서를 분석해 핵심 주제를 추출한 뒤 요약된 정보와 관련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숏폼형 검색 콘텐츠다. 이때 하이퍼클로바X는 인기 콘텐츠를 분석하고 적합한 키워드를 생성한 뒤 해당 콘텐츠를 주제별로 카테고리화해 개인별 선호 주제에 맞춰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숏텐츠는 시즌성이 있고 트렌드 변화가 빠른 스포츠, 방송 주제를 비롯해, 여행, 패션, 요리 등 쉽고 재미있는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라이프 주제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가령 사용자가 야구 관련 주제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하단에 ‘함께 보는 야구 숏텐츠’ 영역이, 여행 관련 주제를 검색한 경우 ‘함께 보는 여행 숏텐츠’ 영역이 노출되고, 검색한 주제와 관련해 생성형 AI가 요약한 인기 콘텐츠의 핵심내용으로 구성된 추천 주제어와 이미지 섬네일을 살펴볼 수 있다.

숏텐츠는 우선 모바일 검색부터 먼저 제공되며 주제에 따라 20여개가 랜덤으로 노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검색한 주제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폭넓은 탐색도 원활히 이어갈 수 있다.

향후 네이버는 숏텐츠를 뷰티, 게임 등 보다 다양한 주제로 확대 제공하고 이미지, 숏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와 텍스트를 결합해 더욱 몰입감 있는 형태로 가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선호주제와 관련해 사용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보다 정교화 할 예정이다.

최재호 네이버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은 “숏텐츠를 통해 사용자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된 주제별 최신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검색 경험을 향상 시킬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검색은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앰비언트 AI (Ambient AI,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AI)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12,000
    • +1.99%
    • 이더리움
    • 3,49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75,200
    • +3.73%
    • 리플
    • 777
    • +0%
    • 솔라나
    • 206,600
    • +3.87%
    • 에이다
    • 540
    • +5.06%
    • 이오스
    • 717
    • +1.56%
    • 트론
    • 205
    • +3.02%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400
    • +6.51%
    • 체인링크
    • 16,750
    • +4.17%
    • 샌드박스
    • 393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