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1兆 규모 요거트시장 진출

입력 2009-07-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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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유산균과 콩으로 만든 자연지향 요거트 '식물성 유산균' 출시

풀무원건강생활이 연간 1조원 규모인 국내 요거트시장에 진출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식물성 유산균과 순식물성 원료인 콩으로 만든 자연지향 요거트 '식물성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유기농 콩과 풀무원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식물성 유산균을 함유한 요거트로 기존 유산균 음료에 비해 칼로리는 30%, 지방은 70% 정도 낮다.

식물성유산균에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은 없는 대신 대두단백질, 대두올리고당, 대두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150㎖ 한 병에 농후발효유 법적 기준치의 2배에 해당하는 유산균이 함유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풀무원의 무첨가 제조원칙에 따라 합성감미료,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대신 사과, 딸기 천연 과즙을 사용해 풍미를 더해 유산균 음료의 맛과 품질, 장 건강까지 고려하는 20-40대 직장인을 위한 음료다.

풀무원건강생활의 고주식 제품 매니저는 “김치와 동치미 같은 식물성 발효식품에만 존재하는 식물성 유산균은 일반 동물성 유산균에 비해 장까지 살아있는 힘이 뛰어나 서양인보다 긴 장(腸)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풀무원녹즙의 일일배달 판매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매일 사무실과 가정에 배달된다. 가격은 150㎖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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